방송

[SS리뷰]'도시어부' 장도연, '명랑 낚시' 완성한 뼈그우먼의 위엄

김대령 2018. 8. 3. 06: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S리뷰]'도시어부' 장도연, '명랑 낚시' 완성한 뼈그우먼의 위엄

'도시어부' 장도연이 낚시의 새 장르 '명랑 낚시'의 새 지평을 개척했다.

도시어부들은 이날 낚시를 정리하며 "오늘 분위기가 장도연 덕분에 정말 명랑하고 밝다. 명랑낚시다"라며 장도연에게 엄지손가락을 들어 보였다.

'도시어부'에는 많은 여성 게스트들이 다녀갔지만 개그우먼은 장도연이 처음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별도의 데이터 요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성별
말하기 속도
번역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도시어부' 장도연이 낚시의 새 장르 '명랑 낚시'의 새 지평을 개척했다.

2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에서는 게스트 장도연이 목포 민어 낚시에 합류해 입담을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게스트로는 장도연이 합류했다. 제작진은 "몇 개월 동안 섭외를 위해 공을 들인 게스트"라는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경규도 "정말 아끼는 후배"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장도연은 등장과 함께 모터를 단 듯 입담을 펼쳤다.

이번 낚시는 목포 민어 낚시였다. 70cm 이상 민어를 잡으면 황금배지를 얻을 수 있었다. 배에 오른 장도연은 '도시어부'에서 마이크로닷과 사랑을 키운 홍수현은 2박3일 촬영을 하고 갔다는 소식에 "2박3일이면 다 된다"라고 말한 후 "이런 곳에 혼자 왔다니"라고 아쉬워했다. 이경규는 즉석에서 20대 스태프를 소개해줘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으로 낚시를 시작한 장도연은 "방송이 아니라 진짜 낚시를 하는구나"라며 신기해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장도연에게 입질이 왔다. 비옷을 입느라 눈치채지 못하던 장도연은 마이크로닷의 아우성에 허둥지둥하다 얼떨결에 챔질을 했다. 쾌조의 스타트였다. 장도연의 낚싯줄에는 55cm짜리 민어가 올라왔다.

민어회에 낙지우동으로 점심을 먹은 도시어부팀에 위기가 찾아왔다. 배의 닻이 끊어진 것이었다. 바다 한가운데서 낚시를 진행할 수 없게 된 도시어부팀은 양식장으로 이동해 오후 낚시를 진행했다. 귀여움을 받던 장도연은 이덕화와 이야기를 나누다가 두 차례 고기를 놓치자 한순간에 대역죄인이 돼 질타를 받았다. 그는 "누구는 빨리 감으라고 하고, 누구는 천천히 감으라고 한다. 나보고 어떡하라는 거냐"라고 초보의 서러움을 폭발시켰다.

도시어부들은 이날 낚시를 정리하며 "오늘 분위기가 장도연 덕분에 정말 명랑하고 밝다. 명랑낚시다"라며 장도연에게 엄지손가락을 들어 보였다.


조기구이, 매운탕, 민어맑은탕, 민어회, 붕장어구이, 전복구이와 함께 초호화 저녁식사가 이어졌다. 장도연이 주도해 만든 명랑한 분위기는 여기서도 이어졌다. 장도연은 개그를 시작한 계기에 관해 "용돈 벌려고 상금이 있는 일반인 토크 프로그램에 나왔는데 신동엽 선배님이 좋게 봐줬다. 그래서 KBS 공채에 도전해 붙었다"라고 이야기했다. 마이크로닷은 "다 내려놓고 개그하는 모습이 정말 멋지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장도연은 갑작스럽게 "노래를 한 곡 해야겠다"라며 뜬금없이 식사 자리를 콘서트장으로 만들었다. 그는 루이 암스트롱의 '왓 어 원더풀 월드(What a Wonderful World)'를 완벽하게 소화하는가 하면 이덕화가 마이클 볼튼의 '웬 어 맨 러브스 우먼(When a Men Love a Woman)'을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듣자 쥬크박스처럼 바로 모창해 '뼈그우먼'의 면모를 뽐냈다.

'도시어부'에는 많은 여성 게스트들이 다녀갔지만 개그우먼은 장도연이 처음이었다. 활약은 '역대급'이었다. 비록 낚시는 초보였지만, 이마로 챔질을 하고 건진 고기로 스태프를 강타하는 등 초보라서 만들 수 있는 재미있는 장면들을 연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디오도 입담은 물론 노래 개인기로 꽉 채웠다. 제작진이 수개월 간 섭외에 매달린 보람이 있는 활약이었다.

daeryeong@sportsseoul.com

사진ㅣ채널A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