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때문에..", 17일까지 집배원 방문 택배접수 중단

도민선기자 2018. 8. 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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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피해 막기 위한 업무경감

<아이뉴스24>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24년 만에 찾아온 폭염이 20일 이상 지속됨에 따라 집배원들의 택배 방문접수 업무가 중단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강성주)는 폭염에 노출된 집배원들의 업무경감을 위해 택배 방문접수를 17일까지 일시 중단한다고 2일 발표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집배원이 픽업하던 택배는 우체국 내근 직원 등이 최대한 대신 접수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하지만 일부 지역은 서비스가 제한될 수 있어 방문 택배를 원하면 사전에 관할 우체국에 문의한 뒤 서비스를 이용해야 한다. 단, 반품택배의 픽업은 변동 없이 이뤄진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사상 최악의 폭염 지속에 따른 인명피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야외에서 근무하는 작업자들의 안전조치에 대한 긴급지시를 내린 바 있다. 이 총리는 전날 서울중앙우체국을 방문해 우편물 배달을 하고 돌아오는 집배원을 격려하고, 폭염에 대비해 우편배달 및 집배원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우정사업본부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집배원의 업무 경감을 위해 7월 24일부터 집배원의 휴게시간을 1시간 연장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방문접수 중단도 폭염에 따른 우편물 배달대책의 후속 대책이다. 향후 지속적으로 집배원들의 업무경감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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