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권센터장의 '성 정체성' 문제 삼다가..역풍 맞은 김성태

조익신 2018. 8. 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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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런가 하면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임태훈 군인권센터장의 성 정체성을 문제삼았다가 또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 소식은 조익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기자들의 잇단 질문에 진땀을 뺍니다.

공식 회의에서 임태훈 군인권센터장의 개인사를 문제삼은 게 발단이었습니다.

[김성태/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성 정체성에 대해서 혼란을 겪고 있는 자가 군 개혁을 주도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공당의 원내대표로서 부적절한 발언이었다는 지적 속에 끝내 내놓은 해명도 납득하기는 어려웠습니다.

[김성태/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화면에 비춰진 화장 많이 한 그 모습, 또 그런 전력을 가진 사람이…]

당사자인 임 센터장은 물타기라며 자신에 대한 논란을 웃어 넘겼습니다.

[임태훈/군인권센터장 : 앞으로 자유한국당 의원님들은 방송하실 때 분장실 들르지 마시고 생얼로 촬영하시기 바랍니다.]

문제의 본질은 기무사의 내란음모 여부고, 자유한국당도 자유로울 수 없다는 점은 분명히했습니다.

[임태훈/군인권센터장 : 당 내부에 내란음모에 가담한 공범들이 있는지 확인부터 해보기 바랍니다.]

기무사의 계엄령 실행 문건에는 국회의 계엄령 해제 의결에 자유한국당 의원들을 불참시키는 방안이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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