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스타 골로빈, AS 모나코 입단.. 이적료 3,000만 유로

김태석 입력 2018. 7. 29.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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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러시아의 8강 돌풍을 이끈 주역 알렉산드르 골로빈이 AS 모나코 유니폼을 입는다.

모나코는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러시아 국가대표 미드필더 골로빈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골로빈은 지난 러시아 월드컵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러시아 8강 진출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러시아 매체 <참피오나트> 는 지난 20일 보도를 통해 바르셀로나가 3,000만 유로를 제시하며 골로빈 영입을 추진했으나 퇴짜를 맞았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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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스타 골로빈, AS 모나코 입단.. 이적료 3,000만 유로



(베스트 일레븐)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러시아의 8강 돌풍을 이끈 주역 알렉산드르 골로빈이 AS 모나코 유니폼을 입는다.

모나코는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러시아 국가대표 미드필더 골로빈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프랑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골로빈의 이적료는 3,000만 유로(한화 약 39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골로빈은 “내게 있어 새로운 모험이다. AS 모나코와 계약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골로빈은 지난 러시아 월드컵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러시아 8강 진출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공격 포인트를 양산하는 능력도 대단하지만, 엄청난 활동량을 앞세운 플레이메이킹으로 러시아가 매 경기 날카로운 공격을 발휘하는 데 윤활유 구실을 했다. 이에 첼시·바르셀로나 등 빅 클럽들이 골로빈에게 큰 관심을 보인 바 있다.

흥미로운 점은 골로빈의 소속 팀 CSKA 모스크바의 태도다. 러시아 매체 <참피오나트>는 지난 20일 보도를 통해 바르셀로나가 3,000만 유로를 제시하며 골로빈 영입을 추진했으나 퇴짜를 맞았다고 전한 바 있다. 당시 <참피오나트>는 바르셀로나가 제시한 몸값이 적다고 여겼던 듯하다. 그런데 AS 모나코가 제시한 같은 액수의 제의에 동의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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