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스마일라식·렌즈 삽입, 주의사항 숙지해야

인터넷 마케팅 2018. 7. 2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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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생활의 균형을 추구하는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문화가 확산되며 여행으로 삶의 질을 높이려는 사람들이 많다.

렌즈삽입술, 스마일라식, 라섹, 라식수술 후 관리와 해외여행 일정을 어떻게 계획해야 건강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을지 안과 전문의 김부기 원장과 함께 알아본다.

반면 해외여행 전 스마일라식을 받으려고 한다면 일정을 짜기 좀 더 수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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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생활의 균형을 추구하는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문화가 확산되며 여행으로 삶의 질을 높이려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18년 하계휴가 실태조사'에 따르면 5명 중 1명은 해외로 여행을 떠날 것으로 나타났다. 기왕이면 출국 전 시력교정을 받아 안경을 벗고 떠나고 싶어 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하지만 시력교정 방법에 따라 곧바로 장거리 여행을 떠나거나 활동하다 보면 눈건강을 해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렌즈삽입술, 스마일라식, 라섹, 라식수술 후 관리와 해외여행 일정을 어떻게 계획해야 건강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을지 안과 전문의 김부기 원장과 함께 알아본다.

출국 전 시력교정을 받기 위해서는 수술 후 회복기간을 충분히 고려해 여행 일정을 잡아야 한다. 각막을 24mm 정도 잘라내는 라식은 3~4일 정도, 각막 표면을 약물로 벗겨내는 라섹은 7일 정도의 회복기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상처가 완전히 아물고 물이나 이물질, 외부충격에 견디는 힘이 정상수준으로 회복되는 최소 2주에서 한 달 간은 해외여행 등 낯선 환경에서 활동적인 생활은 삼가는 것이 좋다. 수술 후 2주 이내에 출국하는 경우, 병원에서 처방하는 소염제를 사용해 염증을 예방해야 한다. 수술 후 한달 내 음주는 금물이다.

반면 해외여행 전 스마일라식을 받으려고 한다면 일정을 짜기 좀 더 수월하다. 스마일라식은 각막을 절개하거나 벗겨내지 않고 펨토초 레이저를 이용해 각막 표면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각막 속살을 교정한다. 이후 각막 표면을 2~4mm 가량 절개 후 속살 조각을 꺼내면 모든 수술이 끝나기 때문에 회복이 빠르고 감염 우려도 적다.

온누리스마일안과 김부기 원장은 "스마일라식의 경우 절개 부위가 작아 수술 바로 다음날 간단한 샤워와 운동, 눈화장을 제외한 피부화장까지 가능하다. 하지만 수술 후 일주일 동안은 금주 해야 한다"며, "절개량을 1~2mm까지 줄이면 회복도 더 빠르고 결과도 좋다"고 말했다.

근시가 심해 안내렌즈 삽입술(ICL)을 받아야 한다면 적어도 출국 두 달 전 검사 후 수술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특히 난시 도수가 높은 경우, 난시 교정용 렌즈를 특수 제작하는 데 두 달 정도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미리 근시와 난시를 검사한 후 렌즈가 언제 준비될 지 예상하고 있어야 낭패를 보지 않는다.

온누리스마일안과 김부기 원장은 "두 달여 대기 시간을 단축하려면 난시교정술과 렌즈삽입술을 동시에 받는 것이 효과적"이라며, "렌즈 삽입 절개창을 만들 때 난시가 발생하는 위치를 고려해 특수 각막 절개도로 난시를 먼저 줄인 뒤 근시용 안내렌즈를 넣으면 3~4일 후 일상생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최소 회복기간이 지났다고 해서 완전히 안심해서는 안 된다. 안구건조증과 감염에 주의해야 할 시기이기 때문이다. 라식, 라섹 수술을 받은 대다수는 일시적으로 안구건조증에 시달리기 쉽다. 장기간 비행을 해야 하는 경우 건조한 기내 환경 때문에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 한 시간에 한 번 꼴로 방부제가 들어있지 않은 인공누액을 넣어준다. 손수건을 따뜻한 물에 적셔 10~15분 정도 눈에 올려 두고 눈찜질을 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바닷가, 호수, 수영장 등 여행지에서의 물놀이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각종 세균으로 인해 수인성 결막염에 감염될 위험이 크다. 자외선에 의해 각막혼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선글라스 착용은 필수다.

imkt@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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