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속 정전 속출.. 선풍기도 못 틀고 엘리베이터 갇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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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째 폭염이 이어지고 전력 수요량이 급증하면서 전국 곳곳에서 정전(停電)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25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이날까지 전국에서 약 30여건의 정전이 발생했다.
한전에 따르면 아파트 정전은 변압기 등 전기 설비가 오래됐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한전 관계자는 "비슷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게 하려면 결국 입주민들이 비용을 들여 변압기를 교체해야 한다"며 "정전이 됐을 때 한전 콜센터인 '123'에 전화하면 관할 한전 사업부를 연결해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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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째 폭염이 이어지고 전력 수요량이 급증하면서 전국 곳곳에서 정전(停電)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25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이날까지 전국에서 약 30여건의 정전이 발생했다. 변압기 고장이 6건, 차단기가 내려간 것이 18건, 침수나 케이블이 고장 난 것이 6건이다.

이날 오전 11시 15분엔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아파트가 전력 과부하로 아파트 전체에 두 시간 넘게 전기가 끊겼다. 전날인 24일 밤 10시 20분엔 서울 노원구 한 아파트의 15개동 중 5개동 600가구 전기가 끊겼다. 25일 오후까지도 완전히 복구가 안 됐다.
24일 오후 11시 30분쯤엔 서울 중구 신당동의 주택가에 설치된 저압 케이블이 불에 타 인근 30가구에 두 시간 넘게 전기 공급이 중단됐다. 소방 당국은 에어컨 등 냉방 기기 사용이 급증하며 전압기와 연결된 전선에 과부하가 걸려 불이 난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날 서울 송파구 한 아파트에서는 정전으로 주민 6명이 엘리베이터에 갇혔다.
한전에 따르면 아파트 정전은 변압기 등 전기 설비가 오래됐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오래된 아파트의 경우 설계 용량이 요즘 아파트보다 적어 용량을 초과하기 쉽다. 아파트 변압기는 원칙적으로 아파트 주민 소유이지만 문제가 생기면 한전 기술팀이 출동해 응급 복구 지원을 해주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비슷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게 하려면 결국 입주민들이 비용을 들여 변압기를 교체해야 한다"며 "정전이 됐을 때 한전 콜센터인 '123'에 전화하면 관할 한전 사업부를 연결해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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