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우조선, '골칫덩이' 망갈리아 조선소 239억원에 매각

기자 2018. 7. 2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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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이슈& '콕콕 기업 이슈'

◇ 대우조선, '골칫덩이' 망갈리아 조선소 매각 성공

대우조선해양이 골칫덩이였던 루마니아 대우-망갈리아 중공업(망갈리아 조선소)을 매각했습니다.

대우조선은 네덜란드 1위 조선업체인 다멘그룹에 망갈리아 조선소 지분을 239억 원에 매각했다고 23일 공시했습니다.

앞서 대우조선은 지난해 11월 다멘그룹과 망갈리아 조선소 지분을 291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나 지난 1월 2대 주주인 루마니아의 국영조선사 '2MMS'의 우선매수청구권 행사 통지로 거래 종결을 위한 추가 협상을 진행했습니다.

이후 2MMS에서 우선매수청구권을 철회하면서 지분매각이 완료됐습니다.

망갈리아 조선소는 대우조선이 대우그룹 계열사였던 1997년 2MMS와 합작해 설립한 회사입니다.

당시 대우조선의 투자금액은 5300만 달러(당시 환율기준 약 450억 원)였습니다.

◇ 삼성바이오로직스, 2분기 흑자전환에 성공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 2분기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효율성이 높은 2공장 가동률이 상승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된 영향입니다.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과 위탁개발(CDO) 계약도 다수 수주하는 성과도 냈습니다.

삼성바이로직스는 올해 글로벌 인증기관에서 받을 의약품 제조 승인 건수는 지난해보다 5개 추가된 16개로 전망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 2분기 영업이익이 23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3일 공시했스니다.

매출은 1천254억 원으로 같은기간 대비 98.4% 증가했습니다.

당기순손실은 96억 원으로 적자 규모가 56.6% 줄었습니다.

◇ 공정위, 하도급업체 기술유용 두산인프라코어 검찰고발

중소기업 기술탈취를 일삼아 온 두산인프라코어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철퇴를 맞았습니다.

지난해 공정위가 '기술유용행위 근절대책'을 발표한 후 첫 적발 사례입니다.

공정위는 23일 하도급업체의 기술자료를 탈취해 유용한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3억7900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공정위에 따르면 두산인프라코어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동안 30개 하도급업체를 대상으로 제조에 관한 기술자료를 서면을 통한 요구없이 382건을 임의로 제출받아 보관했다고 밝혔는데요.

공정위는 법인과 관련직원 5명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은행권 올 한해 작년보다 채용규모 1.5% 늘려 뽑는다

채용비리로 내홍을 겪은 은행권이 올 한해 4600여명을 신규 채용하기로 해서 지난해보다 채용규모를 1.5배 늘렸습니다.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23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을 초청해 은행장 간담회를 연 자리에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지난해 은행권 채용 규모는 2973명이었는데 올해는 4600여명을 뽑기로 한 것이어서 채용 인원이 1600여명 늘어나는 셈입니다.

상반기에 1500명 정도를 선발했기 때문에 하반기에 새로 채용할 인원은 3100명 정도입니다.

김 회장은 “채용 규모를 전년 대비 54% 확대한 것”이라며 “청년 일자리 창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www.SBSCNBC.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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