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노회찬 투신 보도'에 패닉.."사실 파악 중"
2018. 7. 23. 11:02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포털 댓글 여론조작 혐의로 수사 중인 '드루킹'으로부터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았던 정의당 노회찬 의원이 23일 숨진 채로 발견됐다는 보도가 나오자 정의당은 패닉 상태에 빠졌다.
![정의당 노회찬 의원 [촬영 최재구]](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1807/23/yonhap/20180723110204408dydw.jpg)
정의당은 이날 기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노 원내대표님의 신병과 관련하여 현재 중앙당에서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다"라며 "그 전까지는 대변인실을 비롯한 당 관계자 전원이 언론의 개별 문의에 응답할 수 없으니 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비보가 전해진 직후 정의당 추혜선 수석대변인은 울먹이는 목소리로 연합뉴스 기자의 전화를 받으며 "이게 무슨 일이냐"며 "더 알아봐야 한다. 전화 끊어달라"고 했다.
이정미 대표와 심상정 의원, 최석 대변인 등 정의당 주요 인사들도 상황 파악에 분주한 듯 모두 통화 상태였다.

정의당 당원들은 홈페이지에 '노회찬 의원님 투신이라뇨? 너무 충격이 큽니다. 어떻게 이럴수가', '어떡해 어떡해 우리 노의원을 어떡해'라는 글들을 올리며 큰 충격에 빠진 모습이다.
경찰에 따르면 노 의원은 이날 오전 9시39분 서울 중구의 한 아파트 17층과 18층 사이에서 밖으로 투신해 숨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유서를 발견해 내용을 파악 중이다.
vivid@yna.co.kr
- ☞ 노회찬 투신사망…유서 "금전받았으나 청탁과 무관"
- ☞ 50대, 양손 끈에 묶여 숨진 채 발견…무슨 일 있었나?
- ☞ 90대 아버지 방문 열어본 아들이 깜짝 놀란 이유
- ☞ 유기견에 산탄총 쏜 남성…잡고보니 유해동물포획단
- ☞ 4천500원 담배 한갑 카드 계산시 편의점사장 몫은 204원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버스기사에게 욕설해 법정 선 70대 승객…모욕죄 '무죄' | 연합뉴스
- 젠슨 황 장녀 매디슨 황, 방한 하루 앞두고 취소…"가족 사유" | 연합뉴스
- [OK제보] "분윳값 벌러 병원 떠나요"…보험 규제에 물리치료사 '줄 실직' | 연합뉴스
- '동의 없으면 상담 못해'…스토킹 가해자 교정사업 결국 중단 | 연합뉴스
- 남의 산에 불 지르곤 "산림 아니다" 우긴 40대 방화범 실형 | 연합뉴스
- 백악관 인근서 무장 남성 체포…"트럼프 살해 목적" | 연합뉴스
- 중국이 보낸 판다 두 마리, 美 애틀랜타 동물원서 공개돼 | 연합뉴스
- 경찰 '44개월 여아 사망' 심의조사…혈중 캡사이신 자문 의뢰도 | 연합뉴스
-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짚라인 멈춰…승객 30분간 공중에 매달려 | 연합뉴스
- 70대 어머니 때리고 협박한 50대 아들, 항소심서 감형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