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VAR에 만족하는 FIFA, "모든 리그서 시행되길"

이현호 기자 2018. 7. 19. 13: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 월드컵 폐막 후 FIFA는 VAR 첫 도입의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FIFA(국제축구연맹)는 18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러시아 월드컵 기간 중 시행했던 VAR(Video Assistant Refree, 비디오판독)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다.

FIFA는 VAR에 대해 "축구의 새 시대를 열었다. 심판들의 역량과 역사적인 VAR 시행에 대단히 만족스럽다"라며 월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도입한 VAR에 대해 호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러시아 월드컵 폐막 후 FIFA는 VAR 첫 도입의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FIFA(국제축구연맹)는 18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러시아 월드컵 기간 중 시행했던 VAR(Video Assistant Refree, 비디오판독)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러시아 월드컵서 치른 64경기 중 VAR로 판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 횟수는 총 20번이다. 그 외에도, 주심에게 연락 하지 않았지만 VAR을 통해 의심스러웠던 장면을 자체적으로 되돌아본 횟수는 총 455회였다. 평균적으로 한 경기당 7.1회씩 VAR로 판정을 재확인 한 것이다.

FIFA는 VAR에 대해 "축구의 새 시대를 열었다. 심판들의 역량과 역사적인 VAR 시행에 대단히 만족스럽다"라며 월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도입한 VAR에 대해 호평했다.

FIFA의 잔니 인판티노 회장은 "러시아 월드컵은 역대 최고의 월드컵이다. 이 같은 성과를 얻는 데 중대한 역할을 한 것은 심판의 역량이다"라며 심판 판정에 큰 만족을 표했다.

FIFA 사무처장 즈보니미르 보반은 "VAR은 축구를 변화시키지 않는다. 축구를 깨끗하게 해준다"라면서 "이번 대회 기간 동안 FIFA 심판위원회 피에를루이지 콜리나 회장과 심판 디렉터 마시모 부사카와 함께 VAR 시행을 준비했던 것은 내게 큰 영광이다"라며 VAR을 비롯한 심판 판정에 대한 만족감과 자부심을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FIFA는 "우리는 심판 판정 기준을 더 향상시키고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또한 모든 리그와 협회가 VAR을 시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라고 마무리하며 월드컵을 계기로 세계 축구에 VAR가 도입되기를 희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 FIFA TV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