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엘, 소신발언 "개, 가축 아냐..콩국수로 여름 이겨보자"

김소연 2018. 7. 17.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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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엘이 개 도살 반대를 지지하며 소신 발언을 했다.

이엘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개는 정부에서 인정한 가축이 아닙니다. 즉, 위생 검사를 받지 않는다는 거죠. 썩은 음식물을 먹으며 더러운 환경에서 항생제로 버티는 아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엘은 "시원한 콩국수와 제철 과일, 비타민으로 여름을 이겨보면 어떨까요?"라며 개 대신 다른 음식들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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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이엘이 개 도살 반대를 지지하며 소신 발언을 했다.

이엘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개는 정부에서 인정한 가축이 아닙니다. 즉, 위생 검사를 받지 않는다는 거죠. 썩은 음식물을 먹으며 더러운 환경에서 항생제로 버티는 아이"라는 글을 올렸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STOP DOG MEAT(개고기 금지)' '동물해방물결' 이라고 적힌 표지판이 담겼다.

이엘은 "시원한 콩국수와 제철 과일, 비타민으로 여름을 이겨보면 어떨까요?"라며 개 대신 다른 음식들을 추천했다.

이엘이 게재한 사진. 사진| 이엘 SNS

이날 시민단체 동물해방물결은 초복을 맞아 광화문 광장에서 ‘2018 황금개의 해 복날추모행동’ 집회를 열고 “정부는 개 식용 방관 말라”, “정부는 더 이상 숨지 말라”, “정부는 개 도살 금지하라” 등의 구호를 외피며 정부에 개 도살 금지법을 요구했다.

한편, 이엘은 지난 3월 종영한 tvN '화유기'에 출연했다.

ksy7011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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