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 전사'모드리치X라키티치 훈훈한 유니폼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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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나라' 크로아티아를 러시아월드컵 준우승까지 이끈 중원의 영웅 루카 모드리치와 이반 라키티치가 유니폼을 교환한 훈훈한 사진이 화제다.
17일(한국시각) 라키티치는 자신의 SNS에 모드리치와 유니폼을 교환한 후 찍은 기념사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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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나라' 크로아티아를 러시아월드컵 준우승까지 이끈 중원의 영웅 루카 모드리치와 이반 라키티치가 유니폼을 교환한 훈훈한 사진이 화제다.
16일(한국시각) 러시아월드컵 결승전에서 프랑스에 2대4로 완패하며 준우승했지만, 세계 축구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17일(한국시각) 라키티치는 자신의 SNS에 모드리치와 유니폼을 교환한 후 찍은 기념사진을 올렸다. 유니폼 위에 서로를 향한 따뜻한 메시지와 각자의 사인을 남겼다.
모드리치와 라키티치는 러시아월드컵 공포의 미드필더 라인을 형성했다. 레알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라이벌팀에서 뛰지만 크로아티아에서 둘은 하나였다. 조별리그에서 우승후보 중 하나였던 아르헨티나를 3대0으로 꺾었고, 덴마크와의 16강전, 러시아와의 8강전서 연거푸 승부차기 접전을 펼쳤고, 잉글랜드와의 준결승전에서도 연장혈투끝에 승리했다. 3경기 연속 120분 승부에서 모두 승리하는 명승부와 포기하지 않는 뒷심을 보여줬다. 결승에서 한수위 프랑스를 상대로 한치 물러섬 없는 투혼을 선보였다. 모드리치는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를 이끌었고 준우승 후 월드컵 최우수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볼도 수상했다.
라키티치는 라커룸 유니폼 교환사진 아래 "브라더, 루카 모드리치, 너는 내가 얼마나 널 자랑스러워하는지 모를거야. 충분히 너는 자격이 있어. 우리 가족들과 모든 크로아티아 국민들과 이 순간을 축하하자. 어떤 것도 우리가 크로아티아인이라는 사실보다 더 아름다운 건 없어"라고 썼다.
이들의 그라운드 우정과 선의의 경쟁은 라이벌팀 레알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에서 이어지게 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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