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기관장-직원 연봉차 평균 2.2배..한전KDN이 최다

CBS노컷뉴스 김선경 기자 2018. 7. 13.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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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홈피 캡처
지난해 공기업 기관장과 정규직 직원 간 연봉격차는 평균 2.2배였다. 기관장과 직원 간 연봉격차가 가장 큰 공기업은 한전KDN인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35개 공기업(시장형+준시장형)의 2017년 경영공시 자료 중 연봉 관련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조사 결과 2017년 공기업 상임 기관장의 평균연봉은 1억7465만원, 정규직 직원 1인 평균연봉은 7852만원으로 집계 돼 2.2배의 차이를 보였다.

이는 2016년 기관장(연봉 평균 2억332만원)과 정규직 직원(연봉 평균 7886만원) 간 연봉격차인 2.6배 보다 감소한 수치다. 2017년 정규직 직원 1인 평균연봉이 전년(2016년) 대비 -0.4%의 변화폭을 기록한 반면, 상임기관장 연봉은 -14.1%로 대폭 감소했다.

지난해 기관장과 직원 간 연봉격차가 가장 큰 기업은 한전KDN이었다.

△한전KDN의 기관장-정규직 직원 간 연봉격차는 3.3배로 1억7457만원의 연봉격차를 보였고, 이어 △그랜드코리아레저(3.0배, 1억2850만원 차), △한국가스기술공사(3.0배, 1억3899만원), △강원랜드(2.9배, 1억3223만원) 등도 평균을 웃도는 연봉격차를 보였다.

반면 △한국석유공사(1.5배)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1.5배)는 기관장과 직원 간 연봉격차가 가장 적은 기업들로 꼽혔다. 특히 △한국석유공사의 경우 기관장과 직원 간 평균연봉 차이가 4122만원으로 조사대상 공기업 중 가장 적은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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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선경 기자] sun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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