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백군기 용인시장 수사..'불법 사조직 운영' 혐의(종합)

2018. 7. 1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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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 백군기 신임 경기 용인시장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불법 사조직을 운영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말 백 시장에 대한 이러한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확보한 휴대전화에 대한 증거 분석을 시작하는 한편, 백 시장에 대해 공직선거법 상 유사기관 설치금지 및 사전선거운동 혐의 등을 적용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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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집무실서 휴대전화 압수..증거 분석 시작

(용인=연합뉴스) 최종호 강영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백군기 신임 경기 용인시장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불법 사조직을 운영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용인시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 10일 용인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백 시장의 휴대전화 1대를 압수했다고 11일 밝혔다.

백 시장은 지난 6·13 지방선거를 앞둔 지난해 10월 초부터 지난 4월 초까지 유사 선거사무실을 만들어 불특정 선거구민을 상대로 문자 메시지를 발송한 혐의를 받고 있다.

문제가 된 유사 선거사무실에는 백 시장의 지지자 등 10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달 말 백 시장에 대한 이러한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확보한 휴대전화에 대한 증거 분석을 시작하는 한편, 백 시장에 대해 공직선거법 상 유사기관 설치금지 및 사전선거운동 혐의 등을 적용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가 진행 중이라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zorb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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