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즐라탄 "스웨덴 모든 선수들 골든볼 받을 자격 있다"

선수민 2018. 7. 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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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전 국가대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동료들의 활약을 칭찬했다.

스웨덴은 지난 7일 러시아 사마라 아레나에서 열린 2018년 러시아월드컵 8강 잉글랜드와의 경기에서 0대2로 패했다.

철벽 수비를 자랑했던 스웨덴은 잉글랜드를 만나 무너졌다.

잉글랜드는 영리한 전술로 스웨덴을 무너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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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News1

스웨덴 전 국가대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동료들의 활약을 칭찬했다.

스웨덴은 지난 7일 러시아 사마라 아레나에서 열린 2018년 러시아월드컵 8강 잉글랜드와의 경기에서 0대2로 패했다. 스웨덴은 짠물 수비를 앞세워 조별리그 F조에서 2승1패(승점 6점)로 1위를 기록했다. 16강에선 스위스를 만나 1대0으로 승리하며, 무려 24년 만에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철벽 수비를 자랑했던 스웨덴은 잉글랜드를 만나 무너졌다. 다소 지친 듯 했다. 잉글랜드는 영리한 전술로 스웨덴을 무너뜨렸다. 그러나 스웨덴은 예상을 뒤엎고, 좋은 성적을 남겼다.

월드컵 전부터 '대표팀 복귀설'로 말썽을 일으켰던 이브라히모비치도 동료들의 활약에 감탄했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스웨덴의 모든 선수들이 골든볼(최우수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면서 "그들이 해낸 성과는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고맙다"고 밝혔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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