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당국 "구조된 동굴 소년 6명 아닌 4명"(종합3보)

강민경 기자 2018. 7. 8.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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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라이주 탐루앙 동굴에 2주 넘게 갇혀 있던 유소년 축구팀 소년 12명 중에서 구조가 완료된 사람들은 6명이 아닌 4명이라고 태국 구조당국이 정정했다.

아직 동굴 안에는 소년 8명과 코치 1명이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현지 구조당국은 이날 오전 10시(한국시간 낮 12시)부터 동굴 내에 고립돼 있는 축구팀 소년들에 대한 구조작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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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사 총 90명 구조작업 참여 중
10시간 뒤 구조작업 재개
태국 치앙라이주 탐루앙 동굴 앞을 오가고 있는 구급차의 모습 © AFP=뉴스1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태국 치앙라이주 탐루앙 동굴에 2주 넘게 갇혀 있던 유소년 축구팀 소년 12명 중에서 구조가 완료된 사람들은 6명이 아닌 4명이라고 태국 구조당국이 정정했다.

아직 동굴 안에는 소년 8명과 코치 1명이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현지 구조 당국을 이끌고 있는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 남은 사람들에 대한 구조 작업을 재개하기 위해서는 약 10시간의 준비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나롱삭 오소탕나콘 치앙라이 주지사는 "우리는 오늘 구조된 4명의 소년을 치앙라이 프라차누크루아 병원으로 옮겼다"고 말했다.

이번 구조 작업에는 총 90명의 잠수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 중 50명은 외국인이고, 40명은 태국인이다.

현지 구조당국은 이날 오전 10시(한국시간 낮 12시)부터 동굴 내에 고립돼 있는 축구팀 소년들에 대한 구조작업을 시작했다.

이후 5시40분께 첫 번째 생존자가 동굴에서 구출됐고 10분 뒤에 두 번째 생존자가 동굴을 빠져나왔다.

현재까지 구조된 소년들은 치앙라이 시내의 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앞서 나롱삭 주지사는 소년들이 밤 9시께부터 구조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생각보다 구조 작업이 원활하게 이뤄져 이보다 이른 시각에 첫 구조자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

11~16세 소년 12명과 코치 1명 등 유소년 축구팀 13명은 지난달 23일 훈련을 마친 뒤 동굴에 들어간 뒤 연락이 끊겼다. 폭우로 동굴 내 수로의 수위가 높아져 내부에 고립돼 있던 이들은 이달 2일 영국인 잠수사 2명에 의해 생존이 확인됐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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