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라돈침대 폐기안 퇴짜..수거·폐기 이중고 현실화
[앵커]
대진침대 측이 이미 라돈침대 폐기방안을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안전성 등에 대한 기술검토 결과 부적합하다는 판단하에 보강조치를 요구했습니다.
수거 작업도 제대로 못하고 있는 업체가 폐기 방안은 제대로 내놓을 수 있을 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서형석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가 대진침대 측이 이미 문제 제품들의 폐기 방안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 방안과 관련해 안전성에 대한 기술적 검토와 관계부처 협의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라돈침대 사태에서 문제가 된 모나자이트 사용 부품은 '방사성폐기물'로 분류되지 않아 폐기 계획을 문제 제품 생산 업체가 직접 세워야합니다.
하지만 이 라돈침대 폐기 방안은 정부로부터 퇴짜 맞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관계자> "첫번째 계획을 받아보니 원안위에서 이것이 부족한 부분이 많이 있어서 대외적으로는 검토중이라고 하는데 대진침대에 보강을 해라…"
대진침대가 제대로된 계획을 내놓을 수 있겠느냐는 우려가 현실화된 것입니다.
지역주민들의 반발로 수거와 해체 작업까지 '올스톱'된 업체 측은 홈페이지에 긴급 공지를 내고 업무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의 거듭된 '안전하다'는 발표에도 라돈침대 수거와 해체, 폐기 등 모든 과정에서 우려가 사그라들지 않아 사태는 장기화 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codealpha@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 연합뉴스TV 네이버 채널 구독 ▶ 생방송 시청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흑백요리사' 임성근, 음주운전 더 있었다…고백한 3건 외 1건 추가
- '잔소리 듣기 싫어'…충주 '외조모 살해범' 구속 기소
- "가짜로 포장된 삶"…부모와 절연 선언한 베컴家 장남
- 트럼프 전용기 '전기 결함' 긴급 회항…"다보스행 문제 없어"
- 눈보라 속 차량 100대 연쇄 추돌…아수라장 된 미 고속도로
- "북한에 핵무기 파는 격"…앤스로픽 CEO, 엔비디아칩 중국 판매 반대
- 트럼프 지지 '마가' 뜻 비튼 빨간 모자, 그린란드 반미 상징으로
- 고물가에 수돗물 원가·요금 모두 올라…요금 현실화율 74%
- "회사 사서 해고해버릴까"…머스크, 라이언에어 CEO와 설전하다 '발끈'
- '출장비 의혹' 조사받은 경기도의회 직원 숨진 채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