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경악시켰던 '사린가스 테러' 주모자 옴진리교주 사형 집행

2018. 7. 6. 09:27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7명 사망, 6천500여명 부상' 13건 테러 지시·공모 혐의 인정돼
사형집행된 일본 사린가스 테러 주모자 옴진리교주 (도쿄 교도=연합뉴스) 1995년 일본 전역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도쿄 지하철역 사린가스 테러사건의 주모자로 복역 중 6일 사형이 집행된 옴진리교 교주 아사하라 쇼코(麻原彰晃·본명 마쓰모토 지즈오<松本智津夫>·63). choinal@yna.co.kr

'27명 사망, 6천500여명 부상' 13건 테러 지시·공모 혐의 인정돼

(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 1995년 일본 전역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도쿄 지하철역 사린가스 테러사건의 주모자로 복역 중이던 옴진리교 교주 아사하라 쇼코(麻原彰晃·본명 마쓰모토 지즈오<松本智津夫>·63)에 대한 사형이 6일 집행됐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그에 대한 사형 집행은 이날 오전 도쿄구치소에서 이뤄졌다.

이 사건의 공범으로 기소돼 사형판결이 내려진 옴진리교 소속 인사들 몇명도 이날 사형이 집행됐다고 NHK는 전했다.

옴진리교에 의한 맹독성 사린가스 살포 사건과 관련해 사형 판결이 내려진 13명 가운데 형이 집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사하라에 대한 형 집행은 1995년 5월 체포 이후 23년만이다.

옴진리교의 지하철역 사린가스 살포 사건은 1995년 3월 20일 도쿄 지하철 3개 노선 5개 차량의 출근길 승객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13명이 숨지고 6천200여명이 다쳤다.

日 1995년 '사린가스 테러' 주모자 옴진리교주 '사형' (도쿄 로이터=연합뉴스) 1995년 일본 전역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도쿄 지하철역 사린가스 테러사건의 주모자로 복역 중이던, 옴진리교 교주 아사하라 쇼코(麻原彰晃·본명 마쓰모토 지즈오<松本智津夫>·63)에 대한 사형이 6일 오전 도쿄구치소에서 이뤄졌다. 공범으로 기소돼 사형판결이 내려진 옴진리교 소속 몇명도 이날 사형이 집행됐다. 1995년 3월 20일 도쿄 지하철 3개 노선 5개 차량의 출근길 승객을 대상으로 한 옴진리교 지하철역 사린가스 살포로 13명이 숨지고 6천200여명이 다쳤다. 사진은 1995년 당시 도쿄 쓰키지 자하철역 근처에서 사린가스 피해자들이 응급치료를 받는 모습. bulls@yna.co.kr

아사하라는 이 사건 이외에도 1989년 11월 일가족 3명 살해 사건, 1994년 6월 나가노(長野)현 마쓰모토(松本)시 사린가스 살포 사건 등의 배후로도 지목됐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아사하라는 이들 사건을 포함해 총 13건의 사건에 관여했다.

재판 과정에서 인정된 이들 사건으로 인한 사망자는 27명, 부상자는 6천500여명에 달한다.

앞서 도교지방재판소(지방법원)는 2004년 4월 마쓰모토가 이들 사건을 지시하거나 공모했다고 인정하며 사형 판결을 내렸고, 2006년 9월에 최고재판소(대법원)에서 확정됐다.

일본 테러 대비 훈련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일본 옴진리교 사건 마지막 수배자 체포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choinal@yna.co.kr

☞ '남편 니코틴 살해' 부인 2심도 무기징역…집 두채 빼돌려
☞ 2만5천명 청원에도…사고낸 구급차 운전자 입건
☞ 바바리맨 끝판왕?…'국민대 오토바리' 긴급체포했지만
☞ 택시비는 아끼면서 유흥비는 흥청망청…왜 그럴까
☞ 6살 어린 동네후배 '반말 인사'에 격분해 그만…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