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룡 DGB대구은행장 내정자, 자진사퇴 표명

이남의 기자 2018. 7. 2. 14:20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경룡 대구은행장 내정자/사진=대구은행
김경룡 대구은행장 내정자가 2일 사퇴 의사를 밝혔다.

DGB금융그룹에 따르면 김 내정자가 이날 "은행의 실추된 신뢰 회복과 임직원의 역량 결집을 위해 사퇴하기로 결심했다"고 전했다.

김 은행장 내정자는 경산시청 공무원 자녀의 대구은행 채용연루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았으며 지난달 20일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김 은행장 내정자의 자진사퇴는 노조를 중심으로 은행장 선임에 대한 부정적 기류 등을 의식한 것으로 분석된다.

김 은행장 내정자는 "새롭게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는 DGB금융그룹이 모범적인 지배구조 구축을 모색하고 있고, 일련의 사건을 잘 마무리해 고객과 지역민으로부터 신뢰를 회복할 것으로 믿는다"며 "조직의 미래를 위해 임직원 모두 마음을 모아 조직 안정을 꾀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김 은행장 내정자는 박명흠 대구은행 마케팅본부장과 은행장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이다 지난달 18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은행장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대구은행은 새 은행장이 선임될 때까지 당분간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이 겸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은행은 이달 초 조직개편을 통해 새 임원을 선임하고 체계를 정비할 예정이다.

이남의 기자 namy85@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동행미디어 시대 & sida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