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난민신청자 2명 설거지 시비 서로 폭행, 현행범 체포

2018. 7. 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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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신병처리 종합 판단 후 결정"..내국인 피해 없어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서부경찰서는 서로 주먹을 휘두른 혐의로 예멘인 난민신청자 A(37)씨와 B(36)씨를 현행범으로 체포,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제주시 한림읍에서 선원으로 일하고 있는 A씨와 B씨는 1일 오후 4시 4분께 선원 숙소에서 식사 후 설거지 문제로 시비가 돼 서로 흉기를 들어 위협하거나 주먹으로 얼굴·목 부위를 때린 것으로 조사됐다.

예멘 난민 [연합뉴스TV 제공]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범행동기와 폭행 사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신병처리에 대해서는 제주출입국·외국인청의 의견을 들어 종합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이 숙소에는 이들 외 선원으로 일하는 다른 예멘인 난민신청자들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국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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