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시리아 국경에 탱크·대포 추가 배치"

2018. 7. 1. 23: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라엘군이 시리아 국경 지역에 탱크와 대포 등의 전력을 추가로 배치했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트위터를 통해 "시리아 골란고원에서의 정세 전개에 대한 대비로 군대들을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이스라엘군의 이날 조치는 골란고원에 인접한 시리아 남서부 지역에서 정부군과 반군 간의 군사 충돌이 격화한 데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리아 남서부 정부군-반군 충돌 격화 따른 조치

(예루살렘 로이터=연합뉴스) 이스라엘군이 시리아 국경 지역에 탱크와 대포 등의 전력을 추가로 배치했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트위터를 통해 "시리아 골란고원에서의 정세 전개에 대한 대비로 군대들을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이스라엘군의 이날 조치는 골란고원에 인접한 시리아 남서부 지역에서 정부군과 반군 간의 군사 충돌이 격화한 데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시리아 정부군은 지난달 초부터 반군의 마지막 보루인 남서부 지역 탈환작전에 나섰으며, 같은 달 19일부터 대대적인 공세를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엔 등에 따르면 남서부 다라주(州) 주민 16만 명이 이스라엘 또는 요르단 방향 국경 지역으로 피난했다.

이스라엘은 공식적으로 시리아 내전에 개입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키고 있다.

한편 시리아 남서부 반군 장악 지역에선 전날에 이어 이날에도 반군과 러시아 협상단 간에 항복 협상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시리아군'(FSA) 계열 반군 조직 대표단이 러시아군 장교들과 부스라 알샴, 이브라힘 알자바위 등의 도시에서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FSA 측이 로이터 통신에 전했다.

시리아-이스라엘 국경 지역 [위키피디아 자료 지도]

cjyou@yna.co.kr

☞ 배우 홍수현-래퍼 마이크로닷 열애…12살차 커플 탄생
☞ 기성용 "어느 정도 마음 정리됐다"…대표팀 은퇴 시사
☞ 셋째 아내가 11세?…41세 남성 결혼에 말레이 '시끌'
☞ "하룻밤 상대였어?" 합의성관계 축구선수 무고한 여성
☞ "화대 2만원 숨겼다" 화장실 변기 물로 가혹 행위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