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 MIC] 라키티치, "모드리치는 크로아티아 최고 미드필더"

김유미 입력 2018. 6. 3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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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 라운드를 3전 전승으로 통과한 크로아티아가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즐라트코 다리치 크로아티아 대표팀 감독은 "지난 세 번의 승리는 뒤로하고, 목표로 하는 어떤 곳으로 가기 위해 계속 노력해야 한다. 덴마크전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지금이 바로 진실의 순간"이라며 16강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조별 라운드에서 2골을 터트린 모드리치의 활약이 덴마크전에서도 이어질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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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 MIC] 라키티치, "모드리치는 크로아티아 최고 미드필더"



(베스트 일레븐)

조별 라운드를 3전 전승으로 통과한 크로아티아가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크로아티아는 덴마크와 16강 경기를 앞두고 29일(한국 시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크로아티아는 아르헨티나·아이슬란드·나이지리아가 포함된 D조에서 1위로 조별 라운드를 통과했다. 특히 리오넬 메시가 속한 아르헨티나를 3-0 완승으로 꺾으며 16강 진출을 확정해 화제가 됐다. 조 1위를 차지한 덕분에, 껄끄러운 상대인 C조 1위 프랑스를 피하고 비교적 수월한 C조 2위 덴마크를 만나게 됐다.

즐라트코 다리치 크로아티아 대표팀 감독은 “지난 세 번의 승리는 뒤로하고, 목표로 하는 어떤 곳으로 가기 위해 계속 노력해야 한다. 덴마크전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지금이 바로 진실의 순간”이라며 16강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에이스이자 주장 루카 모드리치에 대한 언급도 빼놓지 않았다. 다리치 감독은 “모드리치가 플레이할 때 그는 다른 선수들도 더 좋게 만들어준다. 모드리치가 피치 위에 있을 때면 다른 선수들도 그들 스스로를 더 믿고 경기를 뛴다”라면서, 팀 전체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는 모드리치를 칭찬했다.

모드리치와 함께 크로아티아의 키 플레이어로 활약 중인 이반 라키티치도 모드리치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라키티치는 크로아티아 레전드 로베르트 프로시네치키를 우상으로 삼고 있다. 하지만 그가 생각하는 크로아티아 최고의 미드필더는 바로 팀 동료 모드리치다. “루카는 크로아티아 최고의 선수일 뿐만 아니라, 멋진 사람이며 리더다. 우리 모두는 그를 잘 따르고 있다. 우리가 결승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린다면, 행복하게 대표팀에서 은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조별 라운드에서 2골을 터트린 모드리치의 활약이 덴마크전에서도 이어질지 기대를 모은다. 크로아티아와 덴마크는 오는 2일 니즈니 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만난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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