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퇴근길 장맛비 소강..'태풍 북상 중' 주말 폭우 조심

2018. 6. 2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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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은 일부 내륙지역에 약하게 소나기가 내리고 있는데 오늘(29일) 밤까지 영서와 충청, 일부 남부 내륙지방으로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번 주말은 장맛비가 많이 내리면서 궂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내일은 충청이남지방, 모레는 중부와 서해안에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역적인 강수량의 편차가 크겠지만 중부 서해안 지방은 최고 150밀리미터의 폭우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한편 제 7호 태풍 쁘라삐룬이 북상하고 있습니다. 다음주 월요일, 제주와 호남지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겠습니다.

장마전선과 태풍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주말 지나 다음 주 초반까지 전국적으로 많고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22도, 대구는 23도 안팎, 낮 기온은 비슷하겠습니다. 다음주에도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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