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균 "북미 결단, 되돌릴 수 없는 역사 흐름으로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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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4·27 남북정상회담과 6·12 북미정상회담 이후 형성된 한반도 평화국면에 대해 "되돌릴 수 없는 역사의 흐름으로 만들어 나가야 할 때"라고 29일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연합뉴스와 통일부의 공동 주최로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2018 한반도평화 심포지엄' 축사에서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평화의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었고 북미정상회담을 통해 세계사적 대전환의 문이 열렸다. 정상들 간의 합의를 본격적으로 실천에 옮겨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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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4·27 남북정상회담과 6·12 북미정상회담 이후 형성된 한반도 평화국면에 대해 "되돌릴 수 없는 역사의 흐름으로 만들어 나가야 할 때"라고 29일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연합뉴스와 통일부의 공동 주최로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2018 한반도평화 심포지엄' 축사에서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평화의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었고 북미정상회담을 통해 세계사적 대전환의 문이 열렸다. 정상들 간의 합의를 본격적으로 실천에 옮겨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조 장관은 '4·27 판문점 선언' 후속조치와 관련해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가능한 이른 시일 내에 개보수 공사에 착수, 정식 개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판문점선언 중에서 가장 먼저 이행된 사항도 대북, 대남 확성기 방송 중단과 시설 철거"라며 "앞으로도 군사 분야의 대화와 협력은 남북관계 발전을 이끌고 또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장성급군사회담(14일), 체육회담(18일), 적십자회담(22일), 철도(16일)·도로(28일)협력 분과회담 등 다양한 분야의 회담이 열린 것을 언급하며 "남북대화가 속도감 있게 체계를 잡아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판문점선언 이행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합의 이행 상황을 계속 점검하면서 향후 계획도 구체화해 나가고 있다"며 "남북 공동의 번영을 위한 한반도 신경제구상 종합계획 또한 관계부처와 유관기관이 협업하면서 계속해서 보완·발전시켜 나가는 중"이라고 전했다.
조 장관은 대북제재 국면이 해제되지 않은 상황에서 북한과의 경협사업에 대한 우려에 "비핵화를 위한 국제공조에 발 맞추어 나갈 것"이라며 "여건이 조성되면 언제라도 협력사업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준비를 갖추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미 간 후속회담 개최와 관련해선 "빠른 시일 내에 북미가 다시금 마주앉아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북한의 안전보장 방안을 구체화하고 평화 프로세스를 시작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는 이를 위해 국제사회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올 가을 평양에서 열릴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남북관계를 제도화 단계에 올려 세울 수 있도록 크고 작은 성과들을 차곡차곡 쌓아 나가야 할 것"이라며 추가 남북정상회담을 예고하기도 했다.
조 장관은 끝으로 "앞으로 진행될 남북한 간 교류도 다양한 국민들이 직접 참여하실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민간과 지자체 차원의 남북 교류협력이 활발하게 진행되도록 당국 차원에서 필요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2018년이 분단체제와 동북아 냉전의 해체가 시작된 원년으로 훗날의 역사에 기록될 수 있도록 대북정책에 대한 국민적 합의를 넓혀 나가고,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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