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장마전선 남하, 충청·남부 많은 비..전국 더워요

2018. 6. 27. 07:5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본격 장마가 시작되면서 어제(26일) 전국 곳곳으로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마치 곳곳으로는 물 폭탄이 쏟아지는 듯한 느낌도 드셨을 텐데요, 어제부터 오늘까지 서울은 73mm에 가까운 많은 비가 내렸고 지금도 세찬 비가 쏟아지고 있는 남부 지방은 계속해서 누적 강수량이 기록되고 있습니다.

장마전선이 남하하면서 남부 지방은 현재 세찬 비가 쏟아지고 있지만, 중부 지방은 비가 거의 잦아들었습니다.

오늘 남부 지방에 계신 분들은 비로 인한 피해 없도록 대비 잘해주시길 바랍니다.

특보 현황을 보시면 현재 호남 대부분 지역과 경북 일부에는 호우 경보가 내려졌고 그 밖의 남부 곳곳으로도 호우 주의보가 발효 중인 상태입니다.

특보가 내려진 지역을 중심으로는 특히 더 주의를 해주셔야겠습니다.

앞으로 예상 강수량을 보시면 적게는 충청 남부를 비롯해서 5mm, 많게는 15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예상됩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 보다 오르겠습니다. 서울이 28도, 대구와 전주가 30도, 부산은 25도가 예상됩니다.

남부 지방은 주 후반까지 비가 내렸다 멈추기를 반복하겠고요, 일요일에는 다시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전소영 기상캐스터)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