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부터 적금 만들어 월드컵 따라다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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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을 응원하는 목소리가 러시아에 울려 퍼졌다.
그는 "회사에서 싫어할지 모르겠지만 대한민국이 이겨야 하니까 러시아로 넘어왔다"며 "손흥민의 해트트릭으로 무조건 한국이 5대0으로 이길 것이다. 대한민국 대표팀 16강 가자!"라고 목청껏 응원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세계 일주를 하고 있다는 부부는 "여행 중 대한민국을 응원하기 위해 러시아로 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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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입고 대표팀 응원
러시아 물들인 붉은 물결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을 응원하는 목소리가 러시아에 울려 퍼졌다.
18일(현지시간) 한국과 스웨덴의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경기가 열리는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 앞이 붉게 물들었다.
경기 시작까지 많은 시간이 남은 상황. 하지만 '붉은 악마'들은 일찌감치 현장을 찾아 응원 구호를 외치며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했다.
응원 방법도 다양했다. 얼굴에 태극 마크를 그리고 태극기를 두르고 "대한민국"을 외친 사람들과 한복을 입고 응원에 나선 이들도 눈에 띄었다.

차우람(31)-박시하(28) 부부는 한복을 입고 경기장을 방문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세계 일주를 하고 있다는 부부는 "여행 중 대한민국을 응원하기 위해 러시아로 왔다"고 밝혔다.

지역과 나이, 성별은 달랐지만 응원단은 이미 하나였다. "대한민국 화이팅"이라는 구호로 인사를 대신했고 경기장 앞에 둥근 원을 만들어 응원가를 부르며 지구촌 축구 축제를 함께 즐겼다.
젊은 응원 인파가 즐비한 가운데 나이 지긋한 노부부도 대표팀의 유니폼을 입고 응원 대열에 합류했다.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대표팀 호텔 근처에서 묶었다는 노부부는 대표팀 수문장 김승규와 수비수 홍철이 달리기하는 모습도 찍었다면 사진을 보여주며 자랑스러워했다.
대표팀 응원이라는 하나의 목표로 먼 거리를 이동한 '붉은 악마'. 그들의 열정이 니즈니노브고로드를 뒤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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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즈니노브고로드(러시아)=CBS노컷뉴스 송대성 기자] snowbal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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