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KBS 파업 후 돈 없어 힘들었다..최화정·송은이·김숙에 빌려"

문수연 2018. 6. 1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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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문수연 기자] '밥블레스유' 최화정, 송은이가 네 여자의 관계에 대해 말했다.

18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Olive '밥블레스유'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최화정 이영자 송은이 김숙 황인영PD가 참석했다.

이날 최화정은 네 출연진 사이에 대해 "우리는 옷 다 벗고 목욕할 수 있는 관계다. 어떤 말을 해도 받아들일 수 있는 관계다. 나쁜 소리도 할 수 있는 사이다. '영자야 웃어' 이런 말도 할 수 있고 받아줄 수 있는 친구다"라고 밝혔다.

이에 송은이는 "사회에서 만난 가족 같은 느낌이다. 이영자 씨와 프로그램을 하는 게 아직도 꿈 같다. 최화정 씨는 연예인을 보는 느낌이었는데 세월이 15~20년 쌓였다. 언니들도 마음을 열어주고 저희도 편안하게 느낀다. 만나기 위해 메이크업을 하는 사이가 아니라 눈곱을 보여줄 수 있는 허물없는 사이다"라고 말했다.”

이영자는 "저희는 선거에서 누구를 찍었는지 말할 수 있는 사이다"라며 "저는 돈을 빌리는 걸 싫어한다. 그런데 작년에 KBS 파업하고 제가 돈이 너무 없는 거다. 매달 들어가는 돈이 많은데 돈이 떨어졌다. 처음으로 돈을 빌려봤다. 최화정 언니한테 빌리고 한 달 쓰고 드렸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수연 기자 ent@stoo.com
사진=팽현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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