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일본군 위안부관련 "국제사회 인권문제로 자리매김 준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18일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국제사회에서 위안부 문제가 '전시 여성 성폭력'이라는 굉장히 심각한 인권문제로서 자리매김을 할 수 있도록 외교부로서 곧 발표할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서울 도렴동 청사에서 가진 기자 브리핑에서 한일 '위안부 합의' 후속조치를 묻자 "아마 이번 달 안으로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지금 (외교부) 다자조정실, 동북아국과 긴밀히 계획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18일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국제사회에서 위안부 문제가 '전시 여성 성폭력'이라는 굉장히 심각한 인권문제로서 자리매김을 할 수 있도록 외교부로서 곧 발표할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서울 도렴동 청사에서 가진 기자 브리핑에서 한일 '위안부 합의' 후속조치를 묻자 "아마 이번 달 안으로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지금 (외교부) 다자조정실, 동북아국과 긴밀히 계획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계획의 구체적인 내용에 관해 설명하지는 않았다.
강 장관은 또 "위안부 합의 문제와 관련해서는 10억엔을 우리 예산으로 만들어 내고 화해·치유 재단의 향배에 대해 피해자, 단체들과 긴밀히 협의를 한다는 것에 대해 여가부가 지금 주도하고 있지만 과정에 외교부도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10억엔을 만들어 내는 예산 절차상에 까다로운 부분이, 기술적인 부분이 있어서 아직 그 문제를 지금 풀어나가는 부분이 남아있다고 제가 최근에 전해들었다"고 덧붙였다.
hapyry@yna.co.kr
- ☞ 국민 38% "한국 대표팀, 월드컵 16강 진출할 것"
- ☞ 독일, 멕시코에 패배…신태용호는 16강행 '먹구름'
- ☞ 남편에 울고 사기에 속고…여성 의뢰인 등친 흥신소장
- ☞ '심석희 폭행' 조재범 前코치 출석…"성실히 조사받겠다"
- ☞ '외상값 10만원 때문에…' 불 질러 3명 사망했다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북한군, 죽기살기 드론 대처…"1명 생미끼 삼고 2명이 사격" | 연합뉴스
- 시내버스서 생후 10개월 영아에 휴대전화 던진 20대 구속 | 연합뉴스
- 죽은 새끼 보름 넘게 업고 다녔던 범고래, 새 아기 또 얻어 | 연합뉴스
-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질문…베일 벗은 '오징어 게임2' | 연합뉴스
- '선배는 하늘·무조건 복종'…판결문에 나온 폭력조직 행동강령 | 연합뉴스
- 꼬리에 구멍 숭숭…아제르 추락 여객기 러시아 대공포 맞았나 | 연합뉴스
- 성탄절에 10대가 일면식 없는 또래 여성에 흉기 휘둘러 살해(종합) | 연합뉴스
- '원인불명' 치킨집 화재…알고 보니 튀김찌꺼기에서 자연발화(종합) | 연합뉴스
- 계속되는 가자의 비극…생후 3주 아기 성탄절 추위에 숨져 | 연합뉴스
- 하와이 착륙한 여객기 랜딩기어에서 시신 발견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