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 MIC] 델프, "잉글랜드, 다시 WC 영웅이 될 것"

안영준 2018. 6. 1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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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대표팀의 파비앙 델프가 "잉글랜드가 다시 월드컵에서 영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델프는 팀 트레이닝 캠프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잉글랜드가 다시 월드컵의 영웅이 될 것으로 본다. 우리는 영웅이 되는 것 외에 다른 것은 보고 있지 않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축구 종가 잉글랜드는 매 대회마다 우승 후보로 꼽힐 만큼 강팀이지만, 정작 월드컵 역사에서는 영웅이었던 적이 많지 않다.

델프가 월드컵에서 '다시' 영웅이 되겠노라 결연한 각오를 내비치고 있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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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 MIC] 델프, "잉글랜드, 다시 WC 영웅이 될 것"



(베스트 일레븐)

잉글랜드 대표팀의 파비앙 델프가 “잉글랜드가 다시 월드컵에서 영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17일(이하 한국 시간) 월드컵 첫 경기를 앞둔 델프의 소감을 전했다.

델프는 팀 트레이닝 캠프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잉글랜드가 다시 월드컵의 영웅이 될 것으로 본다. 우리는 영웅이 되는 것 외에 다른 것은 보고 있지 않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축구 종가 잉글랜드는 매 대회마다 우승 후보로 꼽힐 만큼 강팀이지만, 정작 월드컵 역사에서는 영웅이었던 적이 많지 않다. 1966년 안방서 열린 대회 우승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델프가 월드컵에서 ‘다시’ 영웅이 되겠노라 결연한 각오를 내비치고 있는 이유다. 델프는 그간 만년 우승 후보로만 꼽혔던 잉글랜드의 역사를 새로 쓰고, 기어이 대회 정상에 올라 1966년의 영광을 재현하고 싶은 듯하다.

한편 델프는 대회 기간 중 셋째 출생이 예고되어 있다. 델프는 이에 대해 “우리는 위대한 선수들로 구성된 환상적 팀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만약 내가 (출산을 보기 위해) 돌아 가야하더라도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영웅이 되려는 각오 만큼 팀을 향한 자신감과 믿음도 대단한 모습이다.

한편 잉글랜드는 19일 새벽 3시 튀니지를 상대로 월드컵 첫 경기를 치른다.


글=안영준 기자(ahnyj12@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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