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미술전 참여작가 김영재 작품 경매.. 충무아트센터 발전기금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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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미술전 참여작가로 '수묵화 같은 사진'작업으로 잘 알려진 김영재(71)작가가 14일 1000만원에 상당하는 금액을 충무아트센터 발전기금으로 내놓았다.
경매로 작품을 구입한 조준래 룩옵틱스 회장은 "평소 관심 있게 지켜봐온 김영재 작가의 작품을 소장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고, 또 기금이 충무아트센터 발전을 위해 쓰이게 된다하니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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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미술전 참여작가로 ‘수묵화 같은 사진’작업으로 잘 알려진 김영재(71)작가가 14일 1000만원에 상당하는 금액을 충무아트센터 발전기금으로 내놓았다. 최근 뉴욕 맨해튼의 유명화랑 ‘얀코센 컨템포러리(JanKossen Contemporary)’와 전속작가계약을 한 김 작가는 문화계 지인들이 마련한 축하파티에서 자신의 작품을 경매에 부쳐 판매금 전액을 기부하게 된 것이다.
경매로 작품을 구입한 조준래 룩옵틱스 회장은 “평소 관심 있게 지켜봐온 김영재 작가의 작품을 소장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고, 또 기금이 충무아트센터 발전을 위해 쓰이게 된다하니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충무아트센터 김승업 사장도 “가진 것을 나눈다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며 문화예술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김영재 작가에게 감사를 표했다.
편완식 객원미술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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