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 교육감 14곳 석권..'文 정부' 교육 공약 탄력
한승희 기자 2018. 6. 14. 07:57
[2018 국민의 선택]
어제(13일) 지방선거에서는 17곳 광역자치단체의 교육감도 뽑았습니다. 이 교육감 결과도 광역자치단체장과 비슷하게 나왔는데, 지도 보면서 설명드리죠.
17곳 중에 14곳에서 진보 교육감이 당선이 됐고요, 대구·경북 2곳만 보수가 당선이 됐고 중도가 1곳이 당선이 됐습니다.
투표지에 진보·보수 이런 표시는 안 되어 있었지만 사전에 다 알고 들어가서 찍은 겁니다.
이렇게 되면서 교육 쪽에서는 자율형 사립고나 외국어고는 차차 없애고 혁신학교를 많이 지어가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교육 공약이 힘을 받게 될 걸로 예상이 됩니다.
한승희 기자ruby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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