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美 "비핵화·평화체제 보장" 4개항 합의
2018. 6. 12. 16:42
북한과 미국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북미 관계 정상화 추진 등 4개 항에 합의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늘 오후 싱가포르 센토사 섬 카펠라 호텔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공동 합의문에 서명했습니다.
합의문을 보면 미국과 북한은 평화와 번영을 향한 두 나라 국민의 열망에 따라 새로운 북미 관계 수립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북미 두 나라는 한반도의 지속적이고 굳건한 평화 체제를 건설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4월 27일 판문점 선언을 재확인하며 북한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향한 작업을 이행하기로 했습니다.
또 북미 양국은 전쟁 포로와 실종자의 유해를 송환하거나 발굴하는데도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이 그동안 요구해온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 이른바 'CVID'라는 표현은 명시되지 않았습니다.
북한과 미국은 이와 함께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북한 고위급 관리와 함께 조기에 후속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AP는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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