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싶어"..'미우새' 김종국의 묵직한 진심(ft.홍진영) (종합)

권준영 2018. 6. 10.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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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김종국이 "결혼을 하고 싶다"라며 묵직한 진심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종국은 하하, 양세찬을 불러 연애와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종국은 현재 싱글인 양세찬에게 "조금이라도 어릴 때 연인을 만났으면 좋겠다. 나도 예전에는 내가 결혼하고 싶을 때 갈 수 있을 줄 알았다. 선택의 폭도 좁아지고 더 신중해지고 사람 만나는 것이 너무 힘들다"고 솔직한 진심을 전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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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권준영기자] '미운 우리 새끼' 김종국이 "결혼을 하고 싶다"라며 묵직한 진심을 전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수미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종국은 하하, 양세찬을 불러 연애와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하하는 "아버지 칠순잔치에 진짜 친한 사람들만 불러서 결혼 소식을 알렸다"라며 "내가 고은이(가수 별)를 데려 왔는데도 의심조차 안 하더라. '고은이랑 예쁘게 만나고 있다'고 하니 다들 농담인 줄 아는 분위기였다. 결혼한다고 했더니 종국이 형이 젓가락을 내려놨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김종국은 "그 때 하하가 마흔이 넘도록 결혼 안 할 아이처럼 살았다. 망나니처럼 살았는데 갑자기 결혼을 하겠다고 하니 배신감이 느껴졌다"라고 분노를 표했고, 하하는 "몇 달 전부터 형에게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계속 눈치를 줬다"고 항변했다.

하지만 김종국은 "그게 무슨 눈치냐. 10억 로또를 맞은 뒤 '형. 로또 1등 되면 어떨 거 같아?’라고 말하는 것과 비슷하다. 자기는 할 준비가 된 상황에서 나와 얘기를 한 거고 나는 쥐뿔도 없는 상황에서 결혼에 대해 상의한 거 아니냐"며 답답함을 표출했다.

이어 하하는 김종국에게 송지효와 홍진영 중에서 누가 더 좋냐고 물었다. 이에 김종국은 망설임 없이 홍진영을 꼽았고, 이를 들은 하하는 "지효가 약간 서운해하더라고. 지효한테 술 먹고 전화 왔었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김종국은 그럴리가 없다며 웃었고, 스튜디오에 있던 김수미와 모벤져스 4인방은 모두 홍진영이 괜찮다고 칭찬했다.

이날 김종국은 "내년에 딱 결혼하면 좋다. 올해 만나고 1년 연애하고 내년 가을 겨울 즈음에 결혼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는 "그게 뭐가 중요하냐. 내가 상을 보고 장가 갈 상황은 아니다"고 답했다.

김종국은 현재 싱글인 양세찬에게 "조금이라도 어릴 때 연인을 만났으면 좋겠다. 나도 예전에는 내가 결혼하고 싶을 때 갈 수 있을 줄 알았다. 선택의 폭도 좁아지고 더 신중해지고 사람 만나는 것이 너무 힘들다"고 솔직한 진심을 전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임원희는 자신이 출연 중인 드라마 '기름진 멜로'에서 성공적인 연기를 위해 양파 썰기를 연습했다. 그는 직접 중국집에가서 양파 썰기도 배워오는 등 열정을 보였다. 임원희는 집으로 돌아와서도 맹연습했다. 김수미는 양파 썰기에 몰두한 임원희를 보고 연신 "슬퍼 보인다"고 말하며 안쓰러워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kjy@sportsseoul.com

사진ㅣ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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