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아기호랑이 4마리 탄생 "경사났네"
김유나 2018. 6. 8. 19: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대공원에 멸종위기 1급인 백두산호랑이 4마리가 태어나는 경사가 났다.
서울대공원은 순수혈통 시베리아호랑이(백두산호랑이)인 조셉(수컷·8세)과 펜자(암컷·9세) 사이에서 지난달 2일 새끼 4마리가 태어났다고 8일 밝혔다.
서울대공원에서 시베리아호랑이가 태어난 것은 2013년 이후 5년 만이다.
서울대공원 관계자는 "호랑이는 보통 한 번에 2∼3마리의 새끼를 낳는데, 4마리가 동시에 태어난 것은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순수혈통.. 멸종위기 1급 지정 / 서울대공원, 내년 초 시민공개
서울대공원에 멸종위기 1급인 백두산호랑이 4마리가 태어나는 경사가 났다.
서울대공원은 순수혈통 시베리아호랑이(백두산호랑이)인 조셉(수컷·8세)과 펜자(암컷·9세) 사이에서 지난달 2일 새끼 4마리가 태어났다고 8일 밝혔다.
서울대공원의 시베리아호랑이 펜자와 새끼 4마리의 모습. 서울대공원 제공 |
시베리아호랑이는 과거 한반도에 서식했던 호랑이로,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으로 지정돼 쉽게 볼 수 없는 종이다. 서울대공원에서 시베리아호랑이가 태어난 것은 2013년 이후 5년 만이다. 서울대공원 관계자는 “호랑이는 보통 한 번에 2∼3마리의 새끼를 낳는데, 4마리가 동시에 태어난 것은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아기 호랑이 4마리는 모두 건강한 상태로, 하루 중 대부분을 어미 젖을 먹고 잠을 자는 데 보내고 있다. 서울대공원은 아기 호랑이들이 젖을 떼고 동물사에서 환경 적응기를 거친 뒤 내년 초쯤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탄생으로 서울대공원의 시베리아호랑이는 총 25마리로 늘었다.
김유나 기자 yoo@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세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한혜진 “제작진 놈들아, 정신 차리게 생겼냐”…前남친 전현무 등장에 분노 폭발
- 한덕수 탄핵 때 ‘씨익’ 웃은 이재명…“소름 끼쳐, 해명하라” 與 반발
- ‘미스터션샤인’ 배우 이정현, 돌연 기아 생산직 지원…‘평균연봉 1억2천’
- 선우은숙 “녹취 듣고 혼절”…‘처형 추행’ 유영재 징역 5년 구형
- “아내가 술 먹인 뒤 야한 짓…부부관계 힘들다” 알코올중독 남편 폭로
- “남친이 술 취해 자는 내 가슴 찍어…원래는 좋은 사람“ 용서해줘도 될까
- 코로나 백신 접종한 여성서 가슴 ‘매우 크게 증가’하는 부작용 보고
- 고경표, ‘무인사진관 음란행위’ 루머에 법적대응 “허위사실, 선처나 합의 없어”
- 황정음, 이혼 고통에 수면제 복용 "연예계 생활 20년만 처음, 미치겠더라"
- 은지원, 뼈만 남은 고지용 근황에 충격 "병 걸린 거냐…말라서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