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벌 촉구' 법원 노조 단식 농성 돌입

양일혁 2018. 6. 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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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재판 거래 의혹 후폭풍이 거센 가운데, 법원 노조가 처벌을 요구하며 단식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전국공무원노조 법원본부 박정열 서울중앙지부장은 오늘 오전 서울법원종합청사 로비에서 무기한 단속 농성을 시작했습니다.

단식 농성을 하는 법원 청사 로비에는 '양승태 구속', '관련자 전원 형사처벌' 등이 적힌 피켓과 '서울고등 부장판사들의 자성을 촉구한다'는 대자보가 붙었습니다.

시민단체의 수사 촉구도 이어져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 주민회와 밀양송전탑 반대대책위 등은 오늘 오전 대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들 단체는 양승태 사법부 시절 법원행정처가 자신들 판결을 청와대에 제시할 '협력 사례'로 문건에서 거론한 점을 부당하다고 지적하며 관련자들을 처벌해 달라고 주장했습니다.

양일혁 [hyu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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