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코, 시청률 넘어선 시청자 온라인 반응수치 제공

김지영 2018. 6. 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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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COI 홈페이지 초기화면 <코바코 제공>

[디지털타임스 김지영 기자]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와 협업해 올 1월 오픈한 방송콘텐츠 가치정보 분석시스템(RACOI : Response About Content On the internet)을 통해 시청률로 측정하기 어려운 시청자의 온라인반응을 수치화해 제공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콘텐츠 가치를 다각도로 평가하는 다양한 데이터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시청률 보조지표 활용방안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콘텐츠 시청 행태의 변화와 이에 대비한 산업적 대처는 전 세계적인 흐름이다. 미국, 영국, 독일 등 주요 선진국에서는 방송환경 변화를 반영하고 미디어 시장 내 새로운 기준 설정을 위해 각각의 '미디어 도량형 데이터 산출체계'를 운영 중이다. 디지털 경제의 확장에 따라 점점 더 중요해지는 '광고·미디어·콘텐츠 산업'의 육성을 위해서 도량형 데이터에 대한 시장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미네소타대학교 허지수 교수와 경기대 김정 교수는 공동연구 결과를 통해 우리나라의 경우도 광고·미디어·콘텐츠 육성을 위한 미디어도량형 도입과 방송통신, 인쇄, 인터넷, 옥외, 크로스미디어 관련 미디어이용 데이터 거버넌스의 정립을 위해 공적인 비영리기관으로 '미디어시청측정위원회(MAMC: Media Audience Measurement Council)'의 도입 필요성을 제안한 바 있다.

김지영기자 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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