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TALK] '최종 발탁' 문선민, "이제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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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최종명단에 이름을 올린 문선민(25, 인천 유나이티드)이 이제 시작이라며 흥분을 가라앉혔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 팀은 3일 저녁 12시(한국 시간)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사전 캠프가 있는 오스트리아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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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빈(오스트리아), 박주성 기자] 월드컵 최종명단에 이름을 올린 문선민(25, 인천 유나이티드)이 이제 시작이라며 흥분을 가라앉혔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 팀은 3일 저녁 12시(한국 시간)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사전 캠프가 있는 오스트리아에 도착했다. 이제 대표 팀은 버스를 5시간 동안 타고 레오강으로 이동 후 12일까지 2번의 평가전(볼리비아, 세네갈)을 치르고 월드컵 베이스캠프인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이동한다.
대표 팀은 이미 국내에서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르고 하루 휴식 후 오스트리아로 이동했다. 서울도 아니고 대구와 전주를 이동하며 팬들과 만났다. 온두라스전에서는 2-0 승리를 거두며 새로운 희망을 봤지만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전에서는 1-3으로 완패하며 다시 한 번 우리의 현실을 봤다. 상당히 피곤한 일정이다.
처음으로 대표 팀 발탁에 이어 월드컵까지 가게 된 문선민은 더욱 마음이 설렌다. 그러나 긴장과 흥분은 버리고 냉정하게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다. 빈 국제공항에서 짐을 찾기 위해 기다리는 동안 만난 문선민은 피곤한 내색을 하지 않았다. 그는 “비행기에서 푹 잤다. 두 시간 정도만 일어났고 계속 잤다. 컨디션은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문선민은 온두라스전에서 환상적인 데뷔 골을 넣으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그러나 본인의 생각은 다르다. “개인적으로 득점이 있었지만 국내 평가전에서는 아쉬움이 많았다. 오스트리아 전지훈련에서 그때 있었던 아쉬움을 다 씻어버리는 시간으로 만들겠다”면서 최종 명단 소감에 대해서는 “이제 시작이다. 자만하지 않고 내가 할 일을 하겠다”며 굳은 의지를 전했다.
대표 팀은 현지시간으로 오후 4시부터 첫 훈련을 시작한다. 이동 시간이 길었던 만큼 오전까지는 휴식을 부여하고 오후부터 러시아 월드컵을 향한 본격적인 담금질이 시작된다. 스웨덴 3부 리그부터 한 나라를 대표해 월드컵까지 가는 인간 승리를 보여준 문선민이 이번 오스트리아에서 어떤 기적을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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