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베스트셀러의 변신 '풀체인지 ES'

김정환 2018. 6. 4. 04:03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2018 부산국제모터쇼 ◆

렉서스 `ES`
렉서스 코리아는 완전변경(풀체인지)된 신형 '렉서스 ES'를 2018 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처음으로 공개한다.

렉서스 ES는 1989년 처음 출시된 이후 뛰어난 승차감과 정숙성, 넓은 실내 공간으로 호평을 얻으며 전 세계적으로 검증을 받은 렉서스의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렉서스의 얼굴 격인 ES시리즈는 2006~2008년 한국에서 베스트셀링카 자리를 꿰차며 기염을 토했던 모델이기도 하다. ES 300h는 지난해 8월 국내 수입차 판매 1위를 기록하는 등 여전히 인기를 모으고 있다.

신형 ES는 편안한 승차감에 방점이 찍힌 게 특징이다. 지난 4월 베이징모터쇼에서 선보였던 모델의 경우 뼈대가 되는 플랫폼에 도요타 뉴 글로벌 아키텍처(TNGA)가 적용돼 한층 단단해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비틀림 강성을 크게 끌어올린 것이다. 차체 길이는 65㎜ 더 길어졌고 폭은 45㎜ 넉넉해졌다. 차체의 큰 틀이 변하며 실내 공간 역시 이전에 비해 훨씬 넓어졌다는 평가다.

외관은 상위 모델인 렉서스 LS와 비슷했다. 커진 스핀들 그릴을 적용해 존재감을 강조했고 날카롭게 다듬어진 헤드라이트와 정제된 디자인이 적용됐다. 긴 휠베이스와 완만하게 기울어진 루프라인을 적용해 스포티함과 밸런스를 강조했다. 리어펜더는 볼륨감을 강조해 스포츠 세단 분위기를 연출했다. 실내는 12.3인치 디스플레이와 비대칭 대시보드, 예방안전 사양, 플래그십(최상위) 세단 신형 LS 500h와 비슷한 디자인 요소 등이 눈에 띈다.

신형 ES는 4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사용하는 'ES 300h'와 3.0ℓ V6 모델 'ES 350', 그리고 4기통 가솔린 엔진의 'ES 200'과 'ES 250'으로 구성된다.

ES 250의 2.5ℓ 4기통 엔진은 새로 개발된 고효율 엔진으로 경량 알루미늄으로 제작된다. ES 350에 탑재되는 3.5ℓ V6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250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여기에는 모두 8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된다. 하이브리드 버전인 ES 300h에는 2.5ℓ 가솔린 엔진이 강력한 파워의 전기 모터와 결합해 총 216마력을 발휘한다.

ES 시리즈 외에도 렉서스는 '2+2인승' 초소형 콘셉트카인 LF-SA를 특별 전시하고 플래그십 모델인 LS 500h와 LC 500h,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인 RX 540h와 NX 300h, 세단 모델인 GS 450h F Sport와 CT 200h 등 렉서스를 대표하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대거 출품한다.

LF-SA는 '미래의 작은 모험가(Lexus Future Small Adventurer)'를 뜻한다. 자동화 운전 기술이 널리 보급될 미래의 생활 방식 안에서도 운전의 즐거움을 추구하는 정신을 이름에 담았다. LF-SA는 일상생활에서 최신 기술에 의한 자율주행이 진행되는 가운데서도 운전자가 스스로 운전하는 기쁨을 표현한 것이다. 이 차량은 프랑스 니스에 거점을 둔 디자인 스튜디오 ED2(ED 스퀘어)가 기획에서부터 모델 제작까지 담당했다. 전체적인 외관은 각이 진 차체 조형에 의해 보는 각도와 시간에 따라 표정이 변하는 듯 다른 느낌으로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김정환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