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연비최강 듬직한 일꾼..'TGM 카고트럭'
강영운 2018. 6. 4. 04:03
◆ 2018 부산국제모터쇼 ◆
글로벌 상용차 생산업체인 만그룹 한국지사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수입 상용차 브랜드 중 유일하게 '2018 부산국제모터쇼'에 참가한다. 중소형 카고 트럭을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 선보이며 시장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부산 벡스코 제2전시관에 640㎡ 규모로 부스를 조성한다. 이는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참가한 역대 모터쇼 부스 중 최대 규모다. 전시존, MAN AS존, 그리고 협력업체인 폭스바겐 파이낸셜 코리아존으로 구성된다. 전시존에는 아시아 프리미어 모델을 포함한 2018년식 MAN TG 뉴 시리즈 트럭 3대와 버스 1대가 전시되며, MAN AS존에서는 제품 가동률을 최대화하는 MAN 서비스를 보다 심층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아시아 프리미어로 선보이는 모델은 뉴 MAN TGL 3.5t 중소형 카고트럭이다. 첨단 안전 사양과 대형급 수준 캡이 적용돼 동급 차량과 차별화되는 안전성과 편의성을 제공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회사는 고품질 엔진과 파워트레인으로 높은 연비를 제공하는 TG 시리즈의 아성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대형급에 준하는 사양과 3축 조향 가변축을 적용해 주행 편의성과 작업 효율성이 뛰어난 '뉴 MAN TGM 6×2 320마력 카고 트럭'도 기대주 중 하나다. 파워트레인과 연비가 강화된 18년식 뉴 MAN TGX 640마력 트랙터 역시 아시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국내 최대 정규 좌석인 74석을 보유한 2층 버스인 MAN 라이온스 더블 데커(Double Decker)도 함께 전시된다. 해당 버스는 경기도권을 중심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는 만트럭버스코리아의 대표적인 버스 모델이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이번 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뛰어난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적합한 운송 솔루션을 제안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막스 버거 사장은 "만트럭버스코리아는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국내 진출 수입 상용차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지난 부산모터쇼에 이어 두 번째로 부산모터쇼에 참가했다"면서 "국내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합하는 솔루션을 제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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