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6.13]평화당 "文 경제팀 총 사퇴하라"

김유아 2018. 6. 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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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 장정숙 대변인/사진=연합뉴스

민주평화당이 "서민경제가 파탄에 이르렀는데 정부 여당은 자중지란"이라며 "문재인 정부 경제팀은 총 사퇴하라"고 주문했다.

3일 평화당 장정숙 대변인은 국회 정론관에서 논평을 통해 "문 대통령이 최저임금 인상 '90% 효과'를 말했지만 논란만 자초했다"며 "경제기조를 재검토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5월 31일 청와대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주재하며 "최저임금 인상의 긍정적인 효과가 90%"라며 "저임금 근로자의 임금이 늘었고 근로자 가구 소득도 증가했다"고 말한 바 있다.

장 대변인은 "통계를 아무리 이리저리 만져봐야 현실의 서민 밥상은 달라지지 않는다"며 "명백한 것은 소득 하위 10% 근로소득이 오히려 감소했다는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도 "경제는 경제고 평화는 평화"라며 협력 의지를 나타냈다.

장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한본도 평화를 위해 추진하는 모든 정책에 대해 적극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며 "교섭단체 '평화와 정의의 모임' 일원으로서 종전선언, 평화협정 체결, 대북지원 등 북미정상회담 후속조치를 위한 국회 차원 입법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유한국당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장 대변인은 "트럼프대통령과 김영철 북한 통전부장이 북미 정상회담 개최에 합의했는데도 자유한국당만이 입장 발표를 거부하는 등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며 "한반도 평화분위기 도래를 애써 외면하는 자유한국당에 대해 “자유한국당은 ‘딴나라당’인가” 라고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한국당은 '위장평화쇼'라고 운운하는 등 구태의연한 안보관을 버려라"며 "지금이라도 한반도 평화를 위한 행보에 동참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kua@fnnews.com 김유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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