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충 '멸강나방' 중국서 증가.."재배지 매일 관찰해야"

2018. 6. 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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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해충의 일종인 '멸강나방'이 중국에서 늘어났다며 우리나라 농가도 재배지를 매일 관찰하는 등 예방에 힘써야 한다고 3일 밝혔다.

멸강나방은 주로 중국에서 발생해 우리나라로 날아오는 해충이다.

농진청은 "멸강나방 애벌레가 발견된 때부터 2∼3일 만에 피해 규모가 커질 수 있어 논둑, 밭둑, 목초지 등을 매일 살펴야 한다"며 "애벌레를 발견하면 그 즉시 방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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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를 갉아먹는 멸강나방 애벌레 [농촌진흥청 제공=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농촌진흥청은 해충의 일종인 '멸강나방'이 중국에서 늘어났다며 우리나라 농가도 재배지를 매일 관찰하는 등 예방에 힘써야 한다고 3일 밝혔다.

멸강나방은 주로 중국에서 발생해 우리나라로 날아오는 해충이다. 멸강나방 애벌레는 옥수수, 수수류, 목초, 벼 등 작물의 잎과 줄기를 갉아먹는다.

농진청은 "사료용 옥수수 재배지의 피해가 특히 크다"며 "심하면 하룻밤에 ㏊당 수십만 마리의 멸강나방 애벌레가 잎, 줄기, 이삭을 모두 먹어치우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멸강나방은 지난해 5월 27일과 6월 13일 사이에 우리나라로 날아온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지난달 중국 장쑤성에서 성충 개수가 지난해보다 다소 늘어난 것으로 조사돼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고 농진청은 덧붙였다.

농진청은 "멸강나방 애벌레가 발견된 때부터 2∼3일 만에 피해 규모가 커질 수 있어 논둑, 밭둑, 목초지 등을 매일 살펴야 한다"며 "애벌레를 발견하면 그 즉시 방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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