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pick] "별풍선이 뭐라고"..중학교 복도서 '노출 댄스' 생방송 한 BJ 입건
심유경 작가, 김도균 기자 2018. 5. 31. 16:18

아프리카TV의 BJ가 중학교에 몰래 들어가 노출이 심한 옷을 입고 춤을 추는 등 선정적인 방송을 하다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오늘(31일) 경기 안산 소재의 한 중학교에서 노출이 심한 옷을 입고 춤을 춘 A 씨를 건조물침입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 오후 한 중학교에 무단으로 들어가 복도에서 춤을 추는 생방송을 진행했는데, 이 과정에서 한 시청자가 유료아이템인 별풍선을 선물하자 민소매 옷만 남기고 상의를 벗었습니다.
주변에는 학생들이 모여들어 이를 지켜보고, 환호하기도 했습니다.
뒤이어 나타난 교사들은 A 씨를 제지했고, 아프리카TV 측도 논란을 접한 뒤 방송을 강제종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논란이 일자 A 씨는 아프리카TV 공지사항을 통해 "걱정하지 말라. 오랜만에 추억 돋아 진짜 좋았다. 학생들이 그렇게 많이 몰려올 줄 몰랐다"며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1차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사과문에도 논란이 더 커지자 A 씨는 "물의를 일으켜 정말 죄송하다", "미성년자가 있는 곳에서 그런 행동을 한 것은 정말 잘못된 일이라 생각한다"며 한 번 더 사과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아프리카TV 캡처)
심유경 작가, 김도균 기자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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