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VIX와 같이 움직여..공포지수로 활용해도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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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상화폐)의 가격 추이는 공포지수로 불리는 'VIX지수'와 정확히 일치하고 있다고 미국의 경제전문 매체인 CNBC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투자회사인 에쿼티 아머 인베스트먼트의 최고경영자(CEO)인 브라이언 스터트랜드는 "차트 분석 결과, 최근 한 달 동안 VIX지수와 비트코인 가격 추이가 정확히 일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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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최근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상화폐)의 가격 추이는 공포지수로 불리는 ‘VIX지수’와 정확히 일치하고 있다고 미국의 경제전문 매체인 CNBC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VIX지수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 상장된 S&P 500 지수옵션의 향후 30일간의 변동성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나타내는 지수로, 증시와는 반대로 움직인다. 예컨대 VIX지수가 최고치에 이른다는 것은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가 극에 달했다는 것으로 주식시장의 급락으로 이어진다.
29일(현지시간)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는 이탈리아 사태로 전세계 금융시장이 출렁거리자 암호화폐 시장이 대안 투자처로 부각되면서 일제히 급등했다.
30일 오후 2시30분(한국시간 기준) 현재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5.42% 오른 752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 뿐만 아니라 시총 ‘톱 10’이 모두 상승하고 있으며, 시총 9위 이오타가 17.94% 급등, 최고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날 VIX지수는 18.39포인트까지 치솟았다. 이는 지난 주말의 12.59포인트에서 급상승한 것이다.
이날만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난 것은 아니다. 투자회사인 에쿼티 아머 인베스트먼트의 최고경영자(CEO)인 브라이언 스터트랜드는 “차트 분석 결과, 최근 한 달 동안 VIX지수와 비트코인 가격 추이가 정확히 일치했다”고 밝혔다.
그는 “금융시장이 불안하면 예전의 투자자들은 금융시장에서 자신의 돈을 빼내 베개 밑에 묻어두는데 지금은 암호화폐 전자지갑에 묻어두는 것 같다”고 말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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