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바리스타 커피'로 편의점 시장 공략

박진영 기자 2018. 5. 3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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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가 업계 최초로 바리스타가 있는 편의점을 30일 오픈했다.

바리스타가 있는 편의점이란 콘셉트로 처음 선보이는 해방촌점은 19평 규모의 직영점으로, 일반 편의점 매장과 바리스타 자격증을 갖춘 직원이 프리미엄급 원두커피를 제공하는 별도의 공간이 공존하는 차별화 점포다.

이마트24가 바리스타가 있는 편의점을 선보이는 이유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프리미엄 원두커피를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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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영 대표 "획일화된 틀깨고 새로운 시각접근하면 편의점 블루오션 될 것"
이마트24 해방촌점 바리스타 모습 /사진제공=이마트24

이마트24가 업계 최초로 바리스타가 있는 편의점을 30일 오픈했다.

바리스타가 있는 편의점이란 콘셉트로 처음 선보이는 해방촌점은 19평 규모의 직영점으로, 일반 편의점 매장과 바리스타 자격증을 갖춘 직원이 프리미엄급 원두커피를 제공하는 별도의 공간이 공존하는 차별화 점포다.

판매가격은 아메리카노가 1500원, 카페라떼는 2500원으로 브랜드 커피 전문점에서 판매하는 가격대비 약 10~30% 이상 저렴하다.

프리미엄급 원두 커피에 대한 고객의 수요가 있는 상권의 직영점을 대상으로 '바리스타가 있는 편의점'을 운영하고 향후 가맹점으로도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이태원 해방촌이라는 지역의 상징성과 20~30대의 젊은 층 및 외국인 거주비율이 높은 상권 특성에 착안해 바리스타가 있는 편의점을 도입, 운영하게 됐다"며 "고객이 기존 원두커피 머신으로 커피를 마시는 것이 아니라, 바리스타가 직접 만들어주는 커피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바라스타가 있는 편의점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말했다.

바리스타가 있는 편의점 점포에는 실제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고, 편의점 업태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있는 직원이 매장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올해 초 이마트24는 자체 내부심사를 통해 직원 6명을 선발,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교육 과정을 지원했다. 직원 6명은 필기 및 실기시험을 거쳐 자격증을 취득했다. 교육에 필요한 재료비 및 실습비 등의 비용은 이마트24가 부담했다. 또 이마트24는 품질의 차별화를 실현하기 위해 100% 싱글오리진 원두커피를 제공한다.

이마트24가 바리스타가 있는 편의점을 선보이는 이유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프리미엄 원두커피를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데 따른 것이다.

커피업계 추산에 따르면 국내 원두커피 시장은 2007년 9000억원대에서 2017년 약 8조원 수준으로 커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마트24 원두커피 역시 매년 3배 이상씩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마트24는 지난해 리브랜딩을 진행한뒤 지속적으로 점포수를 늘리며 5월 현재 3104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부터는 동업계 대비 가장 높은 점포 순증수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마트24 측은 가맹점 경영주와의 상생정책뿐만 아니라 새로운 콘셉트의 매장들이 신규 경영주와 고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낸 것으로 보고 있다.

이마트24는 클래식이 흐르는 편의점을 시작으로 △밥짓는 편의점 △루프탑 편의점 △북카페 콘셉트의 편의점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편의점 △분식 매장등이 같이 자리한 숍인숍 편의점까지 차별화된 점포를 지속적으로 선보여왔다. 이러한 차별화 점포는 이마트24 전체 점포의 평균 일매출 대비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성영 이마트24 대표이사는 "일반적인 편의점이라는 관점에서 시장을 바라본다면 국내 편의점 시장은 포화상태라고 할 수도 있지만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하면 오히려 기회이고, 블루오션"이라며 "앞으로도 이마트24는 편의점이라는 기존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방식으로 편의점을 바라보고 연구하고 새로운 것들을 시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24는 오픈을 기념해 5월 30일부터 6월 15일까지 쿠폰을 지참해 내점하는 고객에게 1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쿠폰은 이마트24 홈페이지 및 이마트24 인스타그램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박진영 기자 jy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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