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6.13] "안양시장 여론조사 모순의 극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필운 안양시장 후보(자유한국당) 캠프의 조효현 대변인은 29일 논평을 통해 "지난 26일 토요일 오후 이필운 안양시장 후보의 클린캠프 개소식에 당초 예상했던 2000명에 3배나 되는 6000여명(주최 측 추산, 언론 추산 5000여명)이 몰려들었다"며 "이 숫자는 안양시 유권자 49만명에 1%가 넘는 숫자인데 과연 6.13지방선거 후보 중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방문자가 유권자의 1%가 넘은 사례가 또 있을까?"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논평은 끝으로 "굳이 이 여론조사 결과가 옳으니 틀리니 말하는 것이 아니다"며 "6.13지방선거 진기록으로 남을 듯한, 전체 유권자의 1%가 넘는 사람이 한자리에 모여 지지를 확인해준 시장 후보가 전화 응답자 706명의 27%를 지지를 받았다는 모순을 여론조사 담당자는 스스로가 이해되는지 묻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양=강근주 기자] 이필운 안양시장 후보(자유한국당) 캠프의 조효현 대변인은 29일 논평을 통해 “지난 26일 토요일 오후 이필운 안양시장 후보의 클린캠프 개소식에 당초 예상했던 2000명에 3배나 되는 6000여명(주최 측 추산, 언론 추산 5000여명)이 몰려들었다“며 ”이 숫자는 안양시 유권자 49만명에 1%가 넘는 숫자인데 과연 6.13지방선거 후보 중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방문자가 유권자의 1%가 넘은 사례가 또 있을까?“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논평은 이어 “그런데 이틀 뒤, 모 지역일간지에 안양시장 후보 여론조사 기사가 나왔는데 이필운 후보 지지율은 27%이고 독주하고 있는 상대 후보에 한참 뒤지는 수치라며 정확도 95%라는 단서와 함께 상대당 후보를 유력한 후보로 논했다”며 강한 의구심을 드러냈다. .
논평은 “서울시 유권자 800만에 1%인 8만명이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사무실 개소식에 운집했다면 아마도 그는 이미 당선 확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란 소리가 나올 법하지 않을까“라며 ”현재 60%대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는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몇 명이나 방문했는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논평은 끝으로 “굳이 이 여론조사 결과가 옳으니 틀리니 말하는 것이 아니다”며 “6.13지방선거 진기록으로 남을 듯한, 전체 유권자의 1%가 넘는 사람이 한자리에 모여 지지를 확인해준 시장 후보가 전화 응답자 706명의 27%를 지지를 받았다는 모순을 여론조사 담당자는 스스로가 이해되는지 묻고 싶다”고 덧붙였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모의 치과 의사와 딸, 욕조서 살해됐지만 죽인 사람은 없다
- 이상민 "母 호적에 안올라 있어…친동생 있었다" 출생 비밀 알고 충격
- 하정우 "조카 이름 '김일성' 추천해 탈락…나도 50세 전엔 결혼하고파" [N인터뷰]
- 이은지 "母, 주사기 보고 내가 마약하는 줄 알아"
- "3000억대 새만금 사업…" 박세리, 父 고소 왜 했나
- "'밀양 성폭행' 가해자 여기 산다"…난리난 아파트 커뮤니티
- 서효림 "20대때 지인에 사기당해 전재산 날렸다…통장 잔고 0 경험"
- 최현우 "로또 1등 맞혔다"…고소당할 뻔한 일화 공개
- 남편 몰래 대부업체·사채 손댄 사연…'결혼지옥'
- "숨겨둔 딸?" 한채영 남편, 결혼 전 '돌싱 논란' 사진 봤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