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울산시장 후보, '후원금 편법수수 의혹' 측근 체포
2018. 5. 28. 08:25
울산지방경찰청은 자유한국당 김기현 울산시장 후보 측이 국회의원 시절 편법으로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핵심인물인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후보 부인의 친척으로 알려진 A씨가 지난 2011년 울산의 한 건설업체 대표의 청탁으로 모 대기업 공장 증설 민원을 해결해 주고 수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어제(27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A씨를 체포했습니다. A씨는 경찰의 추적을 피해 친척 집에 숨어 지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혐의 등은 현재 수사 중이어서 자세히 말할 수 없다"면서 "현재 A씨를 조사 중이고, 필요하면 구속영장을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김 시장측 관계자는 “A씨가 후원금을 관리하는 통장에 송금한 사실은 맞지만 이같은 사실을 그 당시에도 몰랐고, 지금도 정확하게 모른다”고 해명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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