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 데이트' 남자가 걱정하는 건 뭘까?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2018. 5. 24.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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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남녀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야구장 데이트’의 가장 큰 장점으로 유대감을 쌓을 수 있다는 점이 꼽혔다. 또 서로 응원하는 팀이 다를 경우 생기는 갈등에 대해 남성이 여성보다 5배나 데이트 중 싸움 등을 걱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박수경)가 지난 7일부터 22일까지 미혼남녀 총 380명(남 179명, 여 201명)을 대상으로 ‘야구장 데이트’를 주제로 설문 조사를 실시해 24일 발표했다. 설문 결과, 전체 응답자 중 56.8%가 야구장 데이트를 해본 적 있다고 답했다.

미혼남녀가 생각하는 야구장 데이트의 장점은 ‘같이 응원을 하며 유대감을 쌓을 수 있다’(48.7%)였다. 그 뒤를 이어서 ‘취미 생활과 데이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28.4%), ‘색다른 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12.6%), ‘TV 중계와는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7.1%) 등도 야구장 데이트의 묘미로 꼽았다.

반대로 야구장 데이트의 단점으로는 남녀 모두 ‘야구를 잘 모르는 사람에게는 재미가 없다’(62.6%)를 꼽았다.

남녀의 의견 차이가 가장 두드러진 답변은 ‘응원하는 팀이 다르면 싸움의 원인이 된다’(21.3%)였다. 남성(37.4%)의 답변이 여성(7%)보다 약 5배 가량 수치가 많았다.

야구장에서만 남길 수 있는 특별한 추억으로 남성은 ‘키스 타임에 전광판 잡히기’(36.3%), ‘치맥 등 다양한 먹거리 즐기기’(20.1%), ‘커플 유니폼 맞추기’(19.6%)등을 꼽았다.

여성은 야구장에서 ‘치맥 등 다양한 먹거리 즐기기’(39.3%), ‘커플 유니폼 맞추기’(25.9%), ‘응원가 부르면서 응원하기’(19.4%)를 꼽았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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