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월드컵스타]상파울루의 No.10 쿠에바, 게레로 없는 페루 이끌 에이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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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의 나라 브라질의 명문팀, 상파울루에서 에이스를 뜻하는 10번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비는 창조적인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쿠에바가 파울로 게레로 없는 페루를 이끌고 월드컵 무대에 도전장을 내민다.
상파울루의 에이스가 페루의 에이스로 거듭날 수 있을까.
페루는 이번 월드컵 최종예선을 앞두고 파울로 게레로라는 주공격수를 잃었다.
상파울루의 10번이 월드컵이라는 세계 무대에서 페루의 10번으로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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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축구의 나라 브라질의 명문팀, 상파울루에서 에이스를 뜻하는 10번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비는 창조적인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쿠에바가 파울로 게레로 없는 페루를 이끌고 월드컵 무대에 도전장을 내민다. 상파울루의 에이스가 페루의 에이스로 거듭날 수 있을까.
쿠에바는 페루의 2018 러시아월드컵 남미지역예선 18경기 중 16경기에 출전했다. 16경기 중 11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4골 4도움을 기록, 페루 미드필드의 핵심으로 손꼽히고 있다.
쿠에바는 전통적인 10번 공격형 미드필더다. 기술적으로 공을 컨트롤하고, 최전방 공격수에게 마지막 패스를 투입하는 유형의 미드필더다.
쿠에바는 자신을 마크하는 수비를 제치는 것을 즐기면서도 공의 흐름을 살리는 플레이에도 능하다. 프리킥도 날카롭다. 상파울루가 그에게 10번을 준 이유다.
페루 대표팀에서는 중앙 미드필더로 10경기, 좌측 미드필더로 6경기에 출전했다. 공격에 자주 관여하며 공 운반과 투입 역할을 동시에 맡고 있다.
다만 왜소한 체격으로 인해 경합 상황에서 승리하는 경우가 많지 않은 것이 약점이다. 상대의 거친 플레이를 피하는 충분한 기술이 있으나, 어쩔 수 없는 경합에서는 공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잦다.
페루는 이번 월드컵 최종예선을 앞두고 파울로 게레로라는 주공격수를 잃었다. 제페르손 파르판, 안드레 카리요, 라울 루이디아스의 이름은 게레로라는 무게감에 비하지 못한다. 때문에 쿠에바의 활약이 더욱 중요하다. 쿠에바의 움직임과 그의 발끝에서부터 나오는 패스가 페루의 공격을 책임질 것으로 보인다. 상파울루의 10번이 월드컵이라는 세계 무대에서 페루의 10번으로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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