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재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출연, 남상미 남편 役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배우 조현재가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에 출연한다.

23일 소속사 웰스엔터테인먼트는 "조현재가 SBS 새 주말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극본 박언희·연출 박경렬)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조현재는 극 중 강찬기 역을 맡았다. 강찬기는 여주인공 지은한(남상미)의 남편이자 머리 한 올까지 흐트러짐을 허락하지 않는 삐뚤어진 재벌가 엘리트로, 차세대 뉴스 앵커로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인물이다.

소속사는 "조현재가 SBS 드라마 '용팔이' 로 많은 사랑을 받은 뒤 오랜 시간 동안 많은 고심 끝에 차기작을 결정하게 됐다"며 "이번 작품에서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캐릭터로 반전 매력을 십분 느껴지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은 달라진 얼굴에 기억까지 잃어버린 한 여자가 기억 속의 자신을 찾아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멜로드라마다. 다른 사람이 되기 위해 얼굴을 바꾼 한 여자가 수술 후 예기치 않게 모든 기억을 잃고 그 후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현재 방송 중인 '시크릿 마더' 후속으로 7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웰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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