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여름 핫트렌드] 비치룩으로 나는야 '패션리더'

박성필 기자 2018. 5. 22.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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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을 강타할 패션·뷰티 트렌디룩은 무엇일까. 기본 키워드는 ‘냉감소재’와 ‘시원한 디자인’. 여기에 본인의 체형과 감성을 고려한 스타일링이 필요하다. 폭염과 미세먼지 등 나날이 악화되는 환경으로부터 피부건강을 지키고 보다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하기 위해선 적절한 뷰티아이템 선정도 필수다. <머니S>가 2018 여름시즌을 관통할 패션·뷰티트렌드와 눈여겨볼 만한 관련 제품을 모아봤다. <편집자주>

기상청은 올해 봄이 짧아지고 긴 여름이 찾아올 것이라고 했다. 매년 봄뿐만 아니라 가을도 짧아진다. 여름과 겨울이 그만큼 길어졌다는 얘기. 지루할 정도로 긴 여름, 냉감소재와 시원해 보이는 디자인으로 스타일링을 완성해보면 어떨까. 여행이나 바캉스를 계획했다면 멋진 비치룩으로 스트레스까지 날려 보내자.

◆벌써부터 ‘불티’, 시원한 리넨상품 잡아라

올 여름에는 리넨소재의 상품들이 패션가를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랜드월드가 전개하는 글로벌 SPA 브랜드 스파오에 따르면 지난달 초 선보인 리넨상품들은 전년보다 빠르게 판매되고 있다. 특히 인기상품의 경우에는 벌써부터 사이즈 결품현상을 보이고 있으니 서둘러 여름 핫 아이템을 준비해야 할 것 같다.

린넨루즈핏셔츠. /사진제공=이랜드
스파오가 선보인 리넨상품은 셔츠, 팬츠, 재킷, 원피스 등의 상품으로 풀코디네이션이 가능한 라인업 총 76가지 스타일이다. 대표 상품은 ▲부드러운 촉감의 천연원단을 쿨링 냉감가공해 시원함을 살린 ‘내추럴 린넨’ ▲2535세대의 남성을 타깃으로 고급 프렌치 리넨원단에 화학처리 없이 깨끗한 물로만 가공한 ‘퓨어린넨’ ▲특수원사를 섬세하게 가공해 일반 리넨보다 구김이 덜한 프리미엄 리넨인 ‘델라베린넨’ 등이다.
캡슐 컬렉션 #VX. /사진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여성복 지컷은 리넨과 레이스를 활용한 다양한 디자인의 원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무릎까지 내려온 기장과 부드러운 색감으로 여성스러움을 극대화했다. 하늘하늘한 소재의 꽃무늬 원피스는 단추를 채워 입는 디자인으로 로브(느슨한 가운)처럼 입을 수 있다.

리넨소재가 올 여름 트렌드로 예상되지만 땀이 많은 체질이라면 소화하기가 어렵다. 리넨소재는 땀에 젖으면 속이 비치거나 몸에 달라붙을 수 있어서다. 폭염과 비가 이어지고 높은 습도와 뜨거운 공기가 걱정되는 ‘땀과의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아이템은 없을까.

코오롱스포츠 편발수티셔츠. /사진제공=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에서 전개하는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의 ‘편발수 티셔츠’에 주목해보자. 폴리에스터와 레이온소재를 혼방해 청량감은 물론 흡습속건 기능을 높였다. 땀을 빠르게 흡수하되 바깥으로는 땀자국이 나지 않도록 하는 편발수 가공기술을 적용한 게 특징이다. 또한 심플한 디자인에 캐주얼한 감성과 터치소재의 자연스러운 느낌으로 아웃도어 활동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충분히 활용가능하다. 남성은 그레이, 여성은 화이트 컬러로 출시했다.
라푸마 상쾌티셔츠. /사진제공=LF
LF 라푸마의 ‘상쾌티셔츠’도 주목할 만하다. 크레오라프레시원단을 사용해 땀 냄새 유발 물질을 중화시키고 물리적으로 흡착하는 기능성 제품이다. 크레오라프레시는 원사 자체가 향균 소취 기능성을 갖고 있어 더욱 상쾌한 착용감을 선사하는 여름철 대표 기능성 원단이다. 원단을 직조한 후 표면에 특수 코팅 등의 후처리 가공을 하는 타 브랜드와 차별성을 내세운다.

이와 함께 체온이 많이 오르는 등이나 겨드랑이 부분에 정교한 펀칭 가공을 적용하고 메시소재와 특수한 짜임의 원단을 활용해 원활한 땀의 배출과 시원한 통풍효과를 더했다. 남성용 제품은 블루·그린·그레이, 여성용 제품은 핑크·그린·그레이로 구성됐다.

◆패션의 완성은 신발, 올 여름 뜨는 샌들

패션의 완성은 신발이다. 최근 시원하고 자유로운 스타일의 쿨 비즈룩이 각광받는데 신발은 어떤 걸 골라야 할까. 금강제화가 멋과 격식을 동시에 만족시켜줄 여성 대표 쿨비즈룩 샌들을 소개했다.

르느와르 샌들. /사진제공=금강제화
먼저 자유로운 분위기의 캐주얼한 쿨비즈룩을 자주 입는 여성이라면 ‘르느와르 중창몰드 샌들’을 추천했다. 고급스러운 소가죽 소재에 수공예 느낌의 스트랩, 이국적인 장식으로 세련된 멋이 돋보이는 중창몰드 샌들은 시원하면서도 스포티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컬러에 따라 여성스러운 분위기는 물론 발랄한 걸리시룩까지 연출할 수 있어 이번 시즌 쿨비즈룩 아이템으로 ‘딱’이라는 평가다.
르느와르 여성샌들. /사진제공=금강제화
또한 페미닌한 쿨비즈룩엔 스퀘어토와 미드블럭힐로 조화를 이루는 샌들을 선택해보자. 르느와르는 매끈한 페이턴트 소재와 이태리 고급무늬피를 콤비해 고퀄리티 감성을 적극 어필한 샌들 ‘브루노말리 메리제인’을 출시했다. 단조로운 금속 토캡 장식이 더해진 스트랩은 가늘고 긴 다리 라인을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

LF의 콜한은 여름 꽃을 모티브로 한 ‘투포인트 제로그랜드 플로랄 샌들’을 추천했다. 이 샌들은 소가죽 소재를 활용해 고급스러운 멋을 살렸으며 골드 스터드를 더한 플라워 패치 장식으로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더했다. 사이드 버클 장식으로 핏 조절이 가능하며 안쪽으로 밴딩을 매치해 탈착이 간편하다. 인체공학적으로 제작한 아킬레스 쿠셔닝 안창은 편안한 착화감을, 미끄럼 방지 밑창은 안정감을 준다. 플랫폼 굽 디자인으로 키높이 효과까지 갖춘 제품으로 베이지와 핑크 두가지 색상이 있다.

◆스트레스 ‘뻥’ 뚫리는 바캉스패션 아이템

때 이른 무더위에 벌써부터 여름철 바캉스 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다. 휴가철은 평소 슈트나 비즈니스 캐주얼을 입는 직장인들이 마음껏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때다. 그러나 룰이 정해진 오피스룩에 비해 연출하기 힘든 것이 바로 바캉스 패션. 이번 여름 유행하는 바캉스룩으로 여름휴가를 완벽히 준비해보자.

헤지스X토드 셀비 아티스트 에디션 컬렉션. /사진제공=LF
LF는 헤지스의 ‘토드셀비 콜라보레이션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추천했다. 헤지스의 클래식한 감성을 담은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토드셀비가 그려낸 감각적인 자수가 팔 부분에 포인트로 표현돼 위트 있는 분위기를 연출해주는 아이템. 간절기용 이너웨어는 물론 여름철 단품으로 활용하기도 좋다. 부드러운 면 100% 소재를 사용해 착용감이 우수하며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핏을 자랑한다. 화이트, 블루, 그린, 퍼플 네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마우이앤선즈 콜라보 컬렉션. /사진제공=휠라
휠라도 올 여름 준비를 서두르는 소비자에게 활기를 불어넣어줄 아이템을 소개했다. 특히 이번에는 미국 대표 서핑·스포츠브랜드 마우이앤선즈(Maui&Sons)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주목받는다. 1980년 미국 캘리포니아 서퍼들에 의해 탄생한 마우이앤선즈는 비비드한 컬러 플레이와 비치 스트리트 무드로 전세계 서퍼와 스트리트 패션 마니아들로부터 사랑받는 브랜드다.

이번 ‘휠라 X 마우이앤선즈’ 컬렉션은 휠라 고유의 헤리티지에 마우이앤선즈의 아메리칸 서핑 컬처 감성을 더한 '비치 스트리트 패션'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휠라의 아이코닉 로고와 마우이앤선즈의 캐릭터, 로고 등을 감각적으로 배치하고 블루와 핑크, 옐로 등 밝고 화사한 컬러를 사용해 한여름 시원한 바닷가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것이 특징.

키즈 마우이앤선즈 콜라보 컬렉션. /사진제공=휠라
아이가 있는 가족이라면 휠라 키즈의 서머 아이템을 살펴보자. 귀여운 디자인의 후드집업과 반팔 티셔츠, 팬츠와 물놀이 필수품인 래시가드(일체형, 지퍼형)와 플립플랍, 드리프터 슬라이드, 선캡, 힙색 등을 포함하고 있다. 휠라 특유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살린 휠라 키즈는 온 가족을 위한 패밀리룩으로도 안성맞춤이다. 비치 스트리트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탄생한 이번 컬렉션 아이템은 브랜드 마니아는 물론 올여름 개성 넘치는 서머룩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특별한 제안이 될 것이다.

◆여행 피로감 덜어주는 ‘캐리어·백팩’ 추천

바캉스를 위해 짐을 챙기다 보면 어느새 가방은 무거워지기 마련. 캐리어는 여행의 피로감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설레는 바캉스 분위기를 연출해주는 필수 아이템으로 떠오른다.

닷드랍스 도트 캐리어. /사진제공=LF
LF가 전개하는 프랑스 여행가방 전문 브랜드 ‘닷드랍스’는 ‘간결함’을 디자인 철학으로 해 불필요한 장식을 배제한 도트무늬 캐리어를 추천했다. 도트무늬의 다양한 컬러 스티커를 닷드랍스 도트 캐리어 표면에 붙이면 하나의 그림이나 이니셜 등을 완성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제품으로 자신만의 취향을 담을 수 있다. 심미성은 물론 기능성과 활용성,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내부 수납공간과 우수한 품질로 인기를 얻고 있는 캐리어백이다.
코오롱스포츠 쿨팩. /사진제공=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떠나거나 일상에서 쓸 수 있는 가방이 필요하다면 코오롱스포츠의 ‘쿨백’을 추천한다. ‘쿨백’은 코오롱스포츠만의 축적된 기술력을 통해 가방의 필수 기능인 통기성을 극대화한 상품. 등판에 바람이 배출돼 일상은 물론 아웃도어 활동에서도 최고의 시원함과 쾌적함을 제공한다.

쿨팩의 가장 큰 특징은 ▲가방 등판의 송풍기가 바람을 직접 쏘는 신개념 쿨링 시스템 ▲멜빵에 부착된 스위치로 바람의 세기를 약풍, 강풍, 인터벌 바람 3단계로 조절 ▲우수한 밀착감으로 산행 및 야외활동 시 안정적인 착용감 등이다. 쿨팩은 블랙과 블루 두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박성필 기자 feelp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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