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결혼식, 시아버지 찰스왕세자가 신부아버지 역 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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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열리는 영국 해리 왕자와 미국 여배우 메건 마클의 결혼식 때 신부 아버지 대신 신랑 아버자인 찰스 왕세자가 신부 아버지로 나서 메건의 팔을 끼고 걸어간 뒤 해리에게 인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신부 아버지인 토머스 마클(73)은 심장수술을 받아 결혼식에 참석할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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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19일 열리는 영국 해리 왕자와 미국 여배우 메건 마클의 결혼식 때 신부 아버지 대신 신랑 아버자인 찰스 왕세자가 신부 아버지로 나서 메건의 팔을 끼고 걸어간 뒤 해리에게 인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신부 아버지인 토머스 마클(73)은 심장수술을 받아 결혼식에 참석할 수 없게 됐다. 그 전에 파파라치와 짜고 사진을 찍었다는 말이 있는 등 신부 아버지에 대한 평이 좋지 않다.
시아버지 신분으로 며느리의 아버지 역을 하게 된 웨일스공 찰스 왕자(71)는 "마클 양이 우리 왕실에 시집오는 것을 이런 방식으로 환영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고 왕자궁 켄싱턴궁은 전했다.
신부가 흑백 혼혈인 것을 비롯 여러 파격으로 화제인 이번 결혼식은 또 예식 당일 영국 왕실 전통과는 달리 신부 어머니인 도리아 랙랜드(61)가 신부와 함께 마차를 타고 결혼식장인 윈저성까지 가는 파격도 있다.한때 엄마가 딸과 팔짱을 끼고 걸어간 뒤 신랑에게 건너주는 역을 한다는 소문이 돌았다. 신부의 부모는 딸이 9살 때 이혼했다.
해리 왕자(33)와 메건(36)의 결혼식은 여왕의 주말 별서인 런던 교외 윈저성의 부속 성조지 성공회당에서 정오(한국시간 저녁8시) 시작된다. 신랑 할머니 엘리자베스 여왕(91)은 물론 힙 수술을 받았던 할아버지인 필립공(96)도 참석한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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